[런던 쇼핑] 포트넘 앤 메이슨 Piccadilly
1. 알고 가기
매장의 시발은
앤 여왕의 footman이었던 Fortnum씨와
St Jame's 마켓에서 장사하던 Mason씨의
동업이었다고 합니다.
궁에서 쓰고 남은 초를 팔았대요.

풋맨이 무엇인지는
《Downton Abbey》가
확실하게 인식시켜 주었지요 :)
'독립'하신 이 분들은 성공한 풋맨!
뒤로 여전히
Mason's yard라는 마당도 남아 있다네요.
가게 입구에도 두 분 동상 :

2. 런더너는
명절마다 window display 보러
아이들과 꼭 들립니다.







3. 선물용
차와 비스킷부터 떠오르는데

저 tin에 든 비스킷 중
얼 그레이 향 진한 거 정말 맛있어요.
비스킷 모양도 잎이라 예쁨.
오르골에 든 쿠키도
참으로 선물용인데,
사실 못지 않은 어여쁨으로
M&S에서도 나옵니다.
가격은 후자가 좋겠죠 ㅋㅋ
그래도 좀 좋은 자리에 선물해야 할 때는...



이 기게의 꽃은
Hamper 꾸려 만들기 :
https://m.blog.naver.com/jinverly/22335782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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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기간 메이님네 영국 여행의 앞단 런던을 마치고 뒷단 자동차 여행을 위해 다시 히드로 근처로 렌트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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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역사 조금 더
사실 F&M은 본애
대항해 시대에
본국을 떠나는 이들을 위한
제품군이 주력이었다고 합니다.
마침 그 시절 Heinz에서 통조림을 개발해서
(통조림 따개는 40년 후에 나왔다는...
초창기에는 칼로 여는 모델 ㅎㅎ;;)
기술을 팔았다네요.


옛날에는 탐험가 코너가 별도로 있었대요.
영드 《더 크라운》에서도
필립공 모교 고든스턴에서 보딩 중인
찰스를 면회 온 친척 할아버지께서
햄퍼를 건네죠...
저도 신랑이 있는 브라질에 보낼만한 게
차 말고 있을까 함 찾아봐야겠습니다.


5. 영국 음식
영국인의 피크닉 푸드
Scotch egg가
여기서 고안되었다네요.
공원과 유원지 마다 있는
아이스크림 트럭에서 파는
우리 입맛에는 안 맞는 그거요 😆
그리고 Knickerbocker glory란
이름으로
아이스크림 선데이를 만든 곳도 F&M.
그래서...
6. 카페
아이들과 F&M 가면 꼭 들리는 곳.
마치 우리가
모든 아이스크림 가게의 끝이라는 듯
가게 이름이 그냥 The Parlour 인 거
좀 멋있습니다 🙂


주변 나들이 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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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외
1층이 차, 커피도
한 층 내려가면 신선 식품이 있고

2층 부터는 general department store.





시그니처 eau de nil bleu 색은
투탄카멘 발굴로
이집트풍이 대유행했던
유럽의 19세기 오마쥬.

7. 유년기
딸 아이는
이 초콜렛 시리즈를 모으고 있습니다 :)

주중 폐점 시간 즈음에 가니
아이들에게 초컬렛 시식도 해주고
케이크류는 반값이었어요~


8. 런던 관광 & 예약 시도



9. 반전
영국의 정수인 체는 다 하는데
캐나다 회사가 인수했다는 거요 ㅋㅋㅋㅋ
모르셨죠?!
가이드가 It's played down 이라구요...^^

https://m.blog.naver.com/jinverly/22305494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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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와이트 스쿨 런던 월례 나들이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은 8년 전에 미국 엄마 미쉘이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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