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독서 목록
Year 5 올라가는 여름엔
Year 6 올라가는 여름 동안에는
Percy Jackson에 빠졌던 딸...입시할때라규
그리스로마 신화 좋아하는 김에
NLCS 라틴어 수업(Headmistress가 담당 교사...)
오비디우스(Ovid) 《변신 이야기》
그리고 Year 7으로 세컨데리 진학 앞두고는
드디어 《The Hunger Game》을
조심스레 시작해 보더군요.
도서관에서 빌려 오던 날,
어찌나 큰 언니 된 듯한 기분에
말을 잘 듣던지 ㅎㅎ
울 애기, 디스토피아 소설의 세계로...🥹
이런 책은
도서관 청소년 섹션에 있습니다.
딸은 이제 스스로
어린이 구역은 섭렵 완료라고 여기더군요.
그런데 Teen 쪽으로 가려니
부끄러운지(?!)
꼭 제 손을 끌고 갑니다 ㅎㅎ
아무도 없는데도 말이죠 😅
책들이 말 거나 봐요~~
murder mystery는 무섭다고
제가 같이 있어야 읽습니다 ㅎㅎ
엄마도 내 옆에서 책 보라며...
고오오맙다, 누울 명준을 줘서......
여름엔 역시 납량 특집!
한편
11+ 문제집 지문에 나온 책을
도장깨어 나가 보기로~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 사이 합의
고전은 지루한가 봅니다.
첫 문장에 잔뜩 기대했던 《The Little Women》도
NLCS 친구랑 보링하다는데 어그리보고
"See mom?!" ㅋㅋㅋ
애미를 공공의 적으로 만드는 군요~
그럼 영화로 보자~
그래서 헤리미온느가 맏언니로 나오나봐~
대서사시도 방학 중에 다시
https://m.blog.naver.com/jinverly/222968129040
《나니아 연대기》를
출판 순서대로 읽으면
《사자와 마녀와 옷장》에 나왔던
커크 교수와 옷장이
《마법사의 조카》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
떡밥 회수의 재미가 있고,
시간 순으로 읽으면
나니아의 형성, 발전, 멸망을
차례대로 따라가게 된다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