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준비 2) 집 꾸미기와 커스튬 고민
Walking home
after having run a few errands,
I ran into bestie M
doing some halloween shopping:
We sat down to catch up
over a cup of caphe sưa đa.
Tommaso had been poorly
with his allergies
and they had started taking
kiddy cooking classes
with an Italian mom on Mondays.
매년 Halloween 준비차
#하노이장난감거리 Hang Ma Street에
다녀 오곤 했습니다.
아이들 등원시키고
조식장에서 번역 마무리하고 출발하니
Cha Ca Street과 Hang Ma Street이
만나는 지점에서 내려
보이는 Banh Mi 가게에서
#베트남샌드위치 하나로
출출함 달래고 시작합니다.
하노이의 가을도 걷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Hang Ma Street은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추석, 할로윈, 크리스마스, 구정
분위기 내러 한번씩 나올만합니다!
장난감 거리에서 찾고 있는 것은
두 가지 입니다:
의상에 더할 것과
집을 꾸밀 것.
아이들에게 미술관효과라고도 하잖아요~
예로 #빨대풍선 조르르 달면 예뻐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Hotel Translyvania》 덕에
서구 세계 '몬스터'에 빠싹해진
Madrie와 Yoyo가 반가워하는
프랭켄스타인:
다음은 커스튬.
아기 때는 Onesie가 특권이지만,
점점 아이들과
What are you going to dress up as?를
고민하고 의상을 만들어나가는 재미도 큰 듯 해요!
Madrie는 다섯돌 해에
Skeleton Ballerina였어요.
당시 베트남국립발레단 프리마도나에게
발레 배우고 있었거든요^^
아이의 기존 샤스커트에
검정 천을 잘라 덧대었습니다.
저는 쭈욱 둘러 주고 싶었는데,
아이가 앞만 하겠다네요.
Glow-in-the-dark 해골티는
바지와 세트인데,
아무래도 여자아이다 보니
허벙한 바지 입혀 놓으니
그리 이쁘지 않아서 ㅎㅎ
등골브레이커라는 시중 커스튬을
그냥 사 본 적은 없습니다.
아무리 제게는 유년기의 향수이고
저희 아이들에게
영어 유지의 동력일지언정
남의 나라 명절에 돈을 쓰고 싶지는 않아서요.
위 사진을 보니 세돌 때는
평상복 진배 없는 발레복 입히고는
발레리나라고 했었네요.
이 때 눈썹 등에 바세린 좀 발라
컵케이크에 뿌리는 Sprinkle 있죠?
붙이면 좀 특별해집니다 ㅋㅋ
유치원 할로윈 파티에
이탈리아 엄마가
아이를 그리 분장한 요정으로 만들었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부모도 반드시 분장해야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늘 마녀였기 때문에
(머리가 검정색이니까요?)
마녀 혹은
검정색 망사스타킹 신고 꼬리 하나 달아주고
고양이로 다닙니다ㅋ
아이들과 할로윈 소품 만들거리 등을
한 아름 사서
귀가 전에 Egg coffee 한 잔 하러 앉았습니다.
너무 다네요ㅠ
(에그커피는 유명한 가게에서만 먹어야ㅜ)
아이가 큰 국제학교 다니는 지인은
호방통을 샀네요.
아이콘이죠.
<The mascot of our broken Halloween>이라는
천조국의 자기 성찰 기사를 본 적 있기도 해요.
사탕 Wrapper부터 시작해서 Decoration까지
너무 플라스틱의 향연이라는 반성이었어요.
아이들 만7세와 5세.
작년부터는 이제 할로윈 준비는
이제껏 모아 온 아이들 공예품 등으로
얼추 가능하더군요.
이쁜 건 없지만,
아이들이 작년에 재작년에
만든 Craft를 기억해내며
뿌듯해 합니다.
현관을 꾸미는 것이 중요합니다.
할로윈 플데 오는 손님이
가장 Excited 될 수 있는 순간ㅋ
아파트인 이상, 집 안에 들어오면
모...다 비슷하죠.
애들은 친구 장난감 구경하기에 바쁘죠 머.
할로윈 이튿날 아침의 의식은
남매간 전리품 교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