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입시 준비

8세 독서 기록

Jinver 2024. 3. 27. 13:24
반응형

기본 전제 : 책은 백과사전을 최고로 치는 정보 취득형 이과 성향 어린이


누나처럼
도서관에서 책 찾는 재미 모름.
학교 라이브러리에서 빌려 오는 책은
늘 도그맨.
신기한 건 누나가 이맘때 탐닉한
윔피 키드는 안 보고
위어드 스쿨도 그닥.

학교 북세일에서 자기 용돈으로 산 요즘 영국 애들 사이 유행하는 시리즈물

https://m.blog.naver.com/jinverly/222741687611

학교 Book Fair 볼런티어 | 영국 1년 아이 독서

3일간의 Travelling Book Fair에 학부모 volunteer 받는다기에 이름을 적어 넣었습니다. 처음이라 알아 ...

blog.naver.com



하여간 스스로 지평 넓히지 못하고
여전히 유아스러운 면 있음...
예를 들어
Young V&A 어린이 도서관에
누나가 읽다 만 안네 프랑크 일기 마무리하러 와서
강제적으로 자기도 나가지 못할 때

겨우 골라 읽는다는 게 '학교에서 본 적 있어서...' 이거...


의외로 롤달은 좋아해서
(Y3 때 Fantastic Mr. Fox를
최애로 꼽아 물려주지도 못하게 함...)
도장깨기 완료.
취향이 괴랄인가

제임스 아저씨가 선물로 사주신 책


그러면서 의외로
현대판 아류 David Walliams분 책은 그닥.
누나는 이맘때
다른 것도 좀 읽어라, 하는 게
일이었는데...

지인이 물려 준 책
줄거리에 마구 빠져들지를 않으니 정독은 되는 듯 🤣


누나 Y4 시절
학급에서 읽은 《Explorer》

우리 책장에도 있어 쥐어주었고

다 읽고
마침 도서관에서 골라 온 게

필독서

였는데,
둘 다 형제가 집 떠나 겪는 모험담이라 그런지
"It's the same story" 라며 거부 🤣
장소와 시대적 배경이 다른데...

우리 둘째의 특징은
진.짜. 안 읽는다는 거임...
큰애는 엄마가 읽으랬으니
결국 읽는데 반해...

그래서 네가 좋아하는 동물로 준비해 보았어

Jeremy Strong도
누나 Y4 Guided Reading 수업에 읽길래 :

디작 작가 도장깨기


다행히 학교 생활을 행복해 하여

이렇게 해주는데 안 즐거울 수가
아이가 이 작가 아나며 제게 검색해 보여 준

도장깨자
엄마가 도서관 다녀올게



***
그 외
Comprehension 지문으로 등장할 때마다
11+ 권장도서에서 본 책
빌려다가...

짧아서 귿


아이에게 아직 어려울 것 같은 필독서는
라이브러리에 만화 버전, 축약 버전 등으로~

스토리라도 알고 가자


도서관 온 김에
학교 수업에 맞춰 책 골라주기도 하고....

그러면 또 관심있게 보더라구요


라이브러리 새책 코너에서 집어 옴.
새책은 기부니가 조으니까.
재미있게 보고
"Do you want to know what it's about?"
답정남은 줄거리 묘사에 돌입.

우리도 탐스강변에 Mudlarking 가자!

다음 목표 :

누나 Y5 Guided Reading 때 봤던 책이 시리즈로 있었네요


11+ 끝낸 Y6 누나의 독서록 :
https://jinverly.tistory.com/m/342

9세 독서 기록

Waterstones 피카딜리에서 북부런던 좋은 그래머 스쿨 다니는 언니가 직접 추천해 준 책들로 11+ 시험 3개월여 앞둔 여름에 독서 목록 만들어 봅니다."Are there any mysteries?" 요청하시는 고갱님 어린이

jinverly.tistory.com


https://jinverly.tistory.com/m/427

10세 독서 기록

영국 중학교 입시가 끝난 황금기, 아이가 읽은 책 기록... 기본적으로 : [1] "A very good book" 이라며 제 손에 쥐어 준 : [2] 20세기 초 영국 작가 Enid Blyton. 채리티샵에서 《Fabulous Five》세트 보고 가지고

jinverly.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