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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책모임

《My Name is Lucy Barton》책모임 프랑스 단독주택에 인도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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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 북클럽

한 달에 한 번

서로의 집에서 모여

읽어 온 그달의 책을 논하고

Potluck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호떠이의 프랑스식 주택집

오늘은 UN Development Program(UNDP)에서

일하는 가족네에서 였어요.

각자 터퍼웨어에 가져 온 음식으로 멋진 상차림

점심 Potluck을 위해

구글의 Doodle이란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각자 '식사류' '디저트' '음료' 중

무엇을 가져오는지 Check off 함으로써

골고루 갖출 수 있습니다~

간편합니다

이 날은 

Sweets를

가져오겠다고 한 이들이

모두 불참하면서

졸지에 디저트가 없었어요.

 

외국인들은 이렇게 공동으로 식사하는데디저트를 건너뛰는 것은상상할 수 없는 일인가 보더군요.

 

Zaika 레스토랑을 낸음식 솜씨 좋은 Suruchi가남의 집 부엌에 들어가무언가 분주하더니아래와 같은 디저트를뚝딱 만들어냈습니다!

Besan Ka Halwa란 이름의 인도 디저트

인도집 Pantry를 열면 

정말 갖가지 Flour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맵쌀가루, 찹쌀가루가 있듯이요.

이날 Zaika 주인장이 사용한 것은

병아리콩 가루였습니다.

정말정말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병아리콩 먹이기 딱!

Suruchi에게 레시피를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페이스북에 감사의 글 올렸어요. 동사구 Fall through 사용법 잘 봐주세요~
진지하신 두 분 뒤로 부엌에서 분주한 인도 부인들이 보입니다

2. 영어 원서 읽기 추천도서

저자가 워낙 담백하게

자기 이야기 쓰듯

문장 꼬으지 않고 써내려간

소설이라 원서읽기 도전해볼만합니다.

같은 레지던스에 사는

브라질 엄마 Marcela가

페이스북에 제가 올린 사진을 보고

"I happen to(마침) have the next book!"

이라며 빌려 주었습니다.

출장길에 공항에서 샀대요.

My Name is Lucy Burton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단편집, 본편보다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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