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숙소에서 해 먹은 음식
아이들과 다니니 부엌 있는 숙소를 찾습니다. 하던 모멘텀이 있어 휴가가 출장 요리 되는 듯 합니다. 한국인에게 필요한 몇 가지 챙기구요~ 리스트 재정비 : 고무장갑, 설거지 매트, 도마, 젓가락... 소금, 후추, 참기름, 버터... 각종 실온소스, 비닐장갑, 주의점 : Don't go overboard! 가져 갈 때는 희망찬데 가져 온 거 먹어야 한다는 압박으로 금방 바뀌니까 ㅋㅋ짐 푸는 동안 일단 저부터 마트에 다녀 옵니다. 빵, 쌀, 달걀, 파, 오이, 햄, 치즈, 우유, 생수, 와인... 2박은 해야 가성비 나와서 ㅎㅎ 이튿날에 과일, 스테이크, 버섯, 피자... 첫날 저녁이 너무 얼렁뚱땅이지 않도록~친정어머니 모시고 에딘버러 갔을 땐 여행용 반찬도 하셨어요 :)기왕 무거워서도 귀한 햇반 챙긴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