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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엄마 생활

Garden Museum: British Flower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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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네 가는 길에

탐스 강변 따라 코로나 추모의 길이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Garden Museum에 들렸습니다.

구 St Mary-at-Lambeth

Borough of Lambeth가 처음이에요.
이곳은
2차 대전 중 많이 망가진데다가
인구가 빠지면서
철거 위기에 놓인 
중세 교회를
Tradescant라는 17세기 
궁정 정원사 1호이자 탐험가의
묘가 있는 곳이라
보존 움직임 덕에
오늘날의 가든뮤지엄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대요.

2개 묘가 있습니다. 카페와 정원과 참 어울리는 것 무엇

상설전도 표값이 꽤 있던데

Art Pass 있을 때 와봐야 겠어요

오늘은 관람료가 별도로 있지 않은
꽃꽂이를 보러 왔습니다.
코벤트 가든 꽃도매시장과 
공동 주최네요.

코벤트 가든이 본래 궁에 농수산품 공급하는 시장

주제가 '미래'라서
모든 엮는 소재까지 
쉽게 썩는 걸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꽃 업계에서
그 초록 오아시스 
멀리하기 시작한지는 꽤 되었죠...

이렇게 야생화 느낌으로 표현한 것 정말 좋아하는데, 사진발에서 밀리는 거네요

한국 작가 Frida Kim님의 작품이 있더라구요~

익숙함이란 무서운 것인지 저희의 원픽

장미 모자 못 참죠 
우리 어린이들.

Foundling Museum
어린이 워크샵에서
자봉하는 대학생 언니에게
티슈 페이퍼로 꽃 접는 법
배운 바 있는 마드리도
전시된 꽃을 자기 폰으로 찍습니다.

(우) 마드리가 만들어 온 종이꽃

Kew Garden 기념품샵 못지 않게
아기자기 물건이 많네요.

가든 뮤지엄 내 카페에서
잠깐 쉬었다가
다시 갈 길을 재촉하였습니다~

엄마 살찔까봐 걱정되는거야, 아들

쿠킹 클래스도 자주 하던데
함 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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