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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투갈 신트라 프라이빗 투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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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짜리 투어의 Second leg 입니다.

오전에 둘러 본 Peña 성에서 내려 왔어요.

19세기 재조성될 때
승용차를 염두해 둔 산길이 아니라
운전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주차도 어려웠나봐요.
입장 줄 앞에 저희 가족을 떨궈주시고
주차 자리 찾으러 가신다고 했는데
한참 후에
헐레벌떡 오시더니
안 되는 곳에 해두었다고
너무 미안하지만 우리끼리
성 둘러보고 오라고 하셨었거든요 ㅎㅎ

ㅁㅂ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Cascais 가는 길에
유럽 대륙의 서쪽 끝
Cape Roca를 찍을 거에요.

가이드 분께서 자갈밭에 누워서 찍어주시니 키가 신랑 비슷하게 나왔네요 좋으네요

신트라 언덕에서 굳이 화장실 찬스
쓰지 않으셨던 분들
바닷가에서 €1 유료 화장실 쓰구요.

Chips는 역시 영국 Chips (소금 안 뿌린 Naked 추천합니다)

호주 전문 다이버도
반했다는 대서양의 파도질이라네요.

Cascais에 거의 다 왔어요.
미국 배우 Robert De Niro가
이 동네에 집이 있다네요~

와! (이런 지형을 머라고 하나요?)

버스커가 있네요.
가이드님께서 잠깐 아이들 데리고
내려가 주셨습니다.

우리 친정 아버지는 내년에 퇴직하시고 런던 와서 좀 지내실 수 있을까요~
저는 이 동네 이름 발음 안 되던데, 가이드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가 똑같이 발음해 내던 아이는 Cascais가 새겨진 조개로 골랐습니다
유로로 내는 연습 (누나는 용돈 아끼기로)

해변가에 호텔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프라이빗 마리나가 있는 유서 깊은 호텔

교황 요한 바오르 2세의 동상 보이시나요?
속속들이 카톨릭인 국가.
우리 가이드님도 Our Lady of Fatima
언급하실 때마다 살짝 흥분을...
호텔 와서 찾아보이
파티마 마을에 1917년
세 어린이에게 성모가 발현한 후
마리아를 그렇게 부른다네요.

성곽(Citadel)이 있던 동네네요.
오늘날에는 갤러리.

영국도 외지인 찾는 해변 마을
중심가는 이런 분위기던데...

a slightly shabbier version (호텔은 으리으리해도)

또 화장실 찾는 아이 손 잡고
구경은 해 봅시다.

이민 온 이탈리아 가족이
몇 대째 하고 있다는 젤라또 맛집 찾아
다행히 화장실까지 해결하고

리스본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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