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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입시 준비

[영국 사립학교] 인터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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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런던에서



떠도는 정보 스크랩했습니다.
영국인의 맘카페(라기보다는 자게인가요?)
이용법도 재미있고...
레이아웃직관적이지않아네이버만세

여전히 1명 붙을 때 1명 떨어지는 비율...오퍼 받고 다른 학교 가는 친구까지 하면 최종합격자 비율은 더 떨어짐

최종 선발 60명을 위해
오퍼는 몇 명에게 나갔는지는 영업비밀...
(Guru 런던댁님 말씀이
100명 정도에게 오퍼가 갈 거라고...)

올해는 성적 장학금 없다고 시작부터 이야기하더군요

어드미션 담당자들이
은근 다른 데 어디 썼냐 묻더라구요.
한국인 정서인가,
그건 소듕한 개인 정보 같은데...

적게 지원한 편인 거 같은 것도
장점(...?!)인 거 같아
"I'm trying out for
NLCS, City of London, Highgate;
and have been invited for an interview
at all three!"
우리 딸, 지금 실제로 쏘프라우드 상태 :)
하지만 젠체 하는 거 같다네요.
한국DNA가 환경을 이겨 먹는구나.

DD는 무엇의 약자일까 도터? 그럼 DT 아닌가...암뜬 문맥상 우리딸 같음

마드리 윗학년에서
작년에 NLCS 갔다는 언니 부모를
드디어 수소문해서;; 연락해보았습니다...

딸에게 A양 아냐고 물으니,
바로
"Is she the one who went to NLCS?
I knew it!"
반가워 하네요.
또 어떤 후보자가 붙나 막연했던 것보다
아이에게 자신감 다져준 것 같아요.

고등어 구웠어

제가 저녁 준비하는 동안
아이가 좀 생각해봤는지
식사하면서
자기는 책 보는 걸 좋아하지만
운동도 잘 한다

대뜸 말 하는 게
(와 엄마니까 얘가 무슨 소리 하는 건가
알아 먹는다 진짜....)
스스로를 strong candidate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여 귀여웠어요.

표현만 좀 다듬자면...
I love to read.
I always have a book (or two) in my backpack,
and any bits of time I get
I spend reading.
But I'm also outgoing.
My favourite class is PE.
I'm the captain of
our school's girls' football team.

덧)
I also like arts and design.
I recently got a cool calligraphy set.
I once created a whole collection of fonts.
In Korean, I learned to write
in old Chinese characters.


가장 좋아하는 책을 꼽으라니
Harry Potter and Percy Jackson.
둘의 공통점을 생각해 보니,
세계관이 구축된 대서사??
I enjoy the parallel world
that is carefully built in these stories.
And the fact they exist alongside ours!
I admire how J.K. Rowling creates suspense
and can kill off beloved characters.

A양 부모에게서 온 문자 보여주었어요

NLCS에서 무엇을 기대하나요, 물으니
I'd love to find a best friend
아이의 첫 마디...🥹
I have loads of friends
and we have lots of fun,
but I would like that one person
who's got my back.
And I hers.

마드리 꼭 소원 성취 해.


Describe yourself in three words.
이건 귀에 딱지 앉도록 들은
IB Learner Profile에서 꼽아보자.
IB PYP 이수자 차별화 전략 ㅋㅋ

I am a risk-taker.
I'm up for trying new things.

I am balanced.
I was shortlisted for this category for two years.

I am a communicator.
Our teachers picks names out of a hat
to put us into pairs
and I know I can work well with
anybody she puts me with.

우리 딸 '질문하는 자'는 아닌데
둘째가 귀요미하게 나와서 박제

자기주도성...?

인터뷰로 떨너질 학교 붙진 못하고
붙을 학교 떨어질 수는 있겠죠...
성적으로 이미
(시티의 숫자 경우)
1등부터 380등까지 정해져 있고
이중 150여 명에게 오퍼가 나간다고 했을 때
앞뒤는 변동 없을 것이고
인터뷰로 합격 여부가 뒤바뀌는 건
100등 정도 한 아이들 일부일텐데
엄마의 촉이 (제발 바람은 아니길...)
우리 아이는 거기에 걸려 있을 거 같은....

런던에 온 보람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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