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 볼 학교 고르기
고사장 경험 삼아
9월에 보게 된 학교입니다.
그렇게들 많이 온대요.
입시 치르는
아이들이 어리니 (만10-11세...)
연습과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심지어 엄마에게두요^^;
한번 해 본 거면
학교마다 방식이 달라도
괜한 두려움은 해소하고 갈 수 있잖아요...
이 학교는
문제가 쉬운 만큼
다 맞아야(세상 어려운 일) 붙는다고 하셨어요.
북부 런던에서
시험 봐서 중학교 들어 갈 수 있는 공립이
여아의 경우
250자리 정도 놓고 겨루는 것이던데
이 학교가 가장 마지막에 선택하는 데래요.
24명 뽑는데
오퍼는 300여명에게 나간다고 합니다.
아이에게도 후다닥닥 풀지 말고
차근차근하게~
남은 시간에 몇 번 더 풀어보라고
일러주셨습니다.
우리 마드리,
알...알아들은 거겠죠...?
2. 시험 준비
과목은
Verbal Reasoning과
Non-verbal reasoning이에요.
중학교 교사셨던 친정어머니와
'영수 선행하지 말라는 뜻인가보다,' 했어요.
VR과 NVR은 학교에서 배우는 건
아니니까요...
문제은행식이라고 들었습니다.
하나 기억하셨던 것은
Mackintosh란 단어.
이것은
이것은컴퓨터도 아니고사과도 아니고
바로바로
순간 욕 나오는 줄 알았던
영국 정서...
이런 단어가 아이 시험이 나오다니!
마드리 과외해주는
16세 언니가
단어 리스트를 주고
글을 써오라는 작문 숙제를 내주었어요 :
그러고보니
특히 VR( 언어 사고력) 문제집에
생활의류용어-_-가 곧잘 나오네요.
미국식 영어인 제게는
그냥 다 백팩입니다...
영국에서 학교 다니는 아이는
Rucksuck 소리도 하더라구요...
Mill Hill 기출 문제(past paper)가
나온 적은 없고
학교 홈페이지에서
주관사 GL 웹사이트로 넘어가는 링크 타고
GL 유형의 practice paper(총괄 평가?)집은
과목당 3묶음씩 출력 가능하더라구요.
난이도는 중.
아이는 85점 정도씩 맞았습니다.
아이라 다양하게-_- 어르고 달래야 해서
이렇게 한번씩 학교 사이트에서
프린터로 뽑아서 주면
또 혹해서;;; 하는 맛이 있네요...
공립학교인데
문제집 판매 사이트로 넘어가는...
이 정서의 괴리 ㅋㅋ
그리고 본 적 있으니
서점 갔다가 있길래 또 사오는
광고의 효과 (...)
11월 중순에
Mill Hill Belmont 사립을 볼거라
(그런데 거기는 또 CEM 인 거 같은 🤦♀️)
그 때 다시 꺼내서 풀고 복습할 예정...
챙기는 것도 일입니다-_-
유형 뽑기의 달인 되겠어요.
3. 시험 후기
붙는다도 갈 수 있는 학교도 아니니
점수 공개하자면...
https://m.blog.naver.com/jinverly/223208630013
'11+ 입시 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세 독서 기록 (0) | 2023.08.11 |
---|---|
[11+] 영국 단어 문제집 (verbal reasoning) (0) | 2023.08.07 |
Creative writing 훈련 (0) | 2023.06.13 |
영어로 수학 용어 (0) | 2023.05.01 |
[11+ 영어] 다채로운 문장 쓰기 예제 (0) | 2023.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