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별로라 생각하는 🤣
영국 초콜렛 브랜드라,
Willy Wonka (영화 말미)의 공장에
가는 거라 폼프 넣어 출발!
2시간 후
기차 차창 밖으로
초콜렛 공장이 보이자
Visitor Centre를
Merlin과 손 잡고 유원지로 보강한 듯요?
'23년부터 멀린 패스로
무료 방문 가능하더라구요.
(저희 처음 멀린패스 했을 땐 없었습니다)
신교 종파 퀘이커교도 였기 때문에
대학 가서 의학, 법률 등으로 나갈 길도 막혔고
총을 드는 것도 교리에 어긋나
장사 밖에는 없었대요.
술도 금하기에
대신 집에서 핫초코 만들어 마시던 게
사업 기반이 되었다고 합니다 ㅎㅎ
직접 해 볼 수 있는 건
이 두가지 뿐이에요.
방금 전 마술사처럼 현란하게
초콜렛 다뤄주시던 직원 분이
나와계시길래 잘 봤다고 인사하니,
오늘 매우 조용한 편이라
관람하기 좋을 거라고 하십니다.
나와서 4D 영상 하나 보고
어렸을 때
플로리다 디즈니월드에서
인디애나 존스 라이드를
엄청 재미나게
(진짜 타는 거 같지만 가짜니까 안전 ㅎㅎ)
탔던 기억이 나는 그 때
저와 남동생의 나이가
지금 우리 남매보다 조금 어리네요...^^
애미는 박물관이 제일 재미나네요.
생우유를 초콜렛에 더할 수 있었던
당시로는 혁신적이었던 회사 기술력.
빅토리안 시대 공보물도 보는 재미 업합니다.
지금은 대중적 of 대중적
마트 초콜렛인데
19세기엔 고오급이었나봐요.
사업이 날개 달기 시작했던 것도
왕실에서 맛보아 주셔서고~
Wedgewood World 갔을 때도
같은 스토리였는데,
19세기 말 공장 확장 이전하며
임직원 마을을 조성하는 비전.
Bournville Village Trust 기금 조성해서
오늘날까지 관리를 맡고 있대요.
그럼 마을 구경 나가볼까요?
1905년에
약국, 정육점, 빵집, 마트, 우체국이 입점한
상점가 길
오른쪽은 Rest House 라는 이름으로
진짜 임직원 휴식 공간이었대요.
지금은 가게.
1906년 세운 인력개발원.
공장 옮겨 오기 전
버밍엄 시내 슬럼가에서 보고 느낀 바가 많아
임직원 교육에 힘썼다는...
https://m.blog.naver.com/jinverly/223470967280
추신)
기념품 살 만한게 없어 아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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