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lin Pass 연간권을 갱신하였습니다.
만료 시점에서 꽤 흘렀는데도
Renewal 가격으로 살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굳이 레고랜드를 다녀왔어요.
은호반 친구네가
리조트에서 묵자고 했는데,
(Alton Tower와 달리)
숙박만 따로 부킹하는 버튼이 눈에 안 띄고
당일치기도 가능하니
왕복 우버 차비 + 막판 멀미 불구하고
우리끼리 다녀왔네요.
10시 오픈런 하면
모두 기차 타고 내려가려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런 야외는 입장 슬롯에
신경 안 쓰더라구요...)
이곳이 윈저 놀이동산이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유일한 유산이라네요.
줄 피하는 게 제1미션이라
걸어 내려가 줄게요.
숙박자 1시간 먼저 입장했을 때
운행하는 라이드가
배 모는 Lifeguard HQ와
차 모는 Driver's License 어쩌구 라고요.
아직 줄이 없어
배부터 몰았습니다.
다음은 잠수함.
그리고 해적 라이드를 탔습니다.
Drop이 매우 큰가,
왜 사람들이 저리 젖었지 했더니
물총을 마구 쏘는 것이었습니다-_-
몸 말리는 데 몇 파운드 쓰고 싶지 않으시면
햇볕 좋은 날에나 타세요ㅜ
이제는 어디든 줄이 있습니다.
'인파와 반대로'를 기치로
Hill train 타고 다시 기념품샵으로.
레고랜드와 영국 기념품 레고는
아마존보다 저렴하고
일반 레고는 아마존 가격이 나았어요.
이층버스와 런던 전경을 샀습니다.
Merlin Pass Silver로
식음료와 retail이 10% 되네요.
영국 여행 기념품 사기 좋습니다.
본래 탄산 무한 리필 되는 통을
사서 다니려고 했는데
지갑을 두고 나온 것입니다 ㅎㅎ
똘똘이 우리 딸이
아주 옛날,
제가 삼성 페이로 버스 탈 때
찍던 비번을 기억해서
레고는 무사히 샀고
탄산 리필컵은 안 샀네요~~
작년에 두 번 왔을 때보다
영국은 디테일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본머스 등 해변 마을에 가면
Pier 끝에 이렇게 놀이동산을 꾸며 놓았더라구요~
헨리 8세궁 Hampton Court Palace.
여기도 연간권 끊어 첫 해에 참 자주 갔습니다.
Jostling 경기도 봤어요~
영국현대사회 하면 LGBQ+ 빼놓을 수 없죠.
퍼레이드 하네요.
이 모든 것과 어깨 나란히 하는...
폐장 직전에
바이킹 구역 가서
후름 라이드를 탔어요.
완젼 잔잔.
Drop 없음...
이런 안티클라이막스라니...
한 번만 더 와서
스카이라이언과
레고 프렌즈 구역의 기차 함 타보면
다 털어 본 게 될 거 같네~ ㅋㅋ
다음에는 히드로 공항 근처에서
1박하면서
수영도 하고 이틀 코스로 다녀와도
좋을 듯 해요 :)
레고랜드를 꼭 양일 다 안 가더라도
윈저성이나 Osterley Park and House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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