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팟] 버터 치킨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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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야 하는 런던 살림인데...

기왕에 이 육중한 것을 들였고

23년 블프 겟

런던 마트에는 레토르트 커리가 많이 보여

우리도 집에서 해 먹게 된 Butter chicken

재료 모아 볼까요 :

오뚜기보다 감미료 적게 들어 간 authentic 한 맛

위 영국 요리책에는
양파를 따로 볶아 넣으라고 안 하지만
그러니까맛없지

양파가 반 개 밖에 없어서, 충분히 잘게 안 썰었더니, Slow cook 4시간으로는 소스로 안 뭉개지네요. 그래도 애들 잘 먹어요!

그리고 푹 익힐 거니까
닭가슴살 한 덩어리는
생으로 바로 투하-
Slow cook 기능으로 돌려 둔 후
먹기 전에
버터 넣고, 간 맞추고,
집에 있는 채소 썰어 넣어서
Saute 10분으로 한 번 더 조리해요.

영국 마트에 흔한 콜리플라워도 어울려요

인팟 용량이 크니까
토마토 캔 2개 따넣고
많~이 만들어서 한 통 소분해 얼립니다.

세인즈베리 차파티

밥 미처 못 지어도
찬장에서 급한대로 꺼내 쓸 수 있어 유용!

라씨까지 사왔으면 우리집이 인도 레스토랑 🥰

인도 레스토랑에서 꼭 주문하는
Butter chicken은
칼로리 폭탄이라고 하자나요.
인도 친구도 calorific 하다고 인정-
집에서는 half-fat butter와
더블크림 대신 요거트를 이용하면 된다고.

피넛버터 한 숟가락 넣은 응용 버전~

아쥬 영쿡적 음식 한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