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로 동네별로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운영 방식이 비슷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그런 게 있다더라,
듣고 온 게 있다면
지역과 Women's Club이라고
구글에 검색해 봅니다.
상하이로 주재 나가는
유치원 친구 엄마와 해보니
쉽게 검색되어 나오진 않더군요;;
저는 아이들이 가게 될 영국 학교의
런던 이사 안내 책자에서
St Johns Wood Women's Club가
있었어요.
하노이에서 이미 징하게
보드멤버까지 해 본 지라
가입 여부는 아직 미결 사항이지만...
Hanoi International Women's Club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웹사이트 첫 화면에
Newcomers 커피모닝 담당
Lia에게 메일을 보낼 수 있는 창이 있습니다.
Lia가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답신해 줄 거예요.
Concordia 국제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미국인입니다.
하노이 외국인 커뮤니티의 터줏대감이죠.
Genuinely 나이쓰한 사람이에요.
매달 첫 목요일 10시인데
간혹 날짜가 바뀔 때도 있고
장소는 Tay Ho Street에 있는
Cat 아주머니네 집인데
역시 간혹 바뀔 때가 있습니다.
(예로 캣 아주머니 개인 사정으로
10월엔 레이첼 아주머니 집에서
11월엔 리아 남편이 운영하는
호떠이의 한 카페에서 열렸습니다.)
뉴커머 커피모닝을 10년 넘게 해 온 Lia는
늘 누군가의 집을 모임 장소로 우선 물색했습니다.
"When it's at a home,the vibe is more
'What can I do for you?'
whereas at a restaurant
it becomes more
'What can you do for me?"
찐 경험에서 우러난 말!
매달 열리는 주요 3개 행사
(뉴커머, 커피모닝, 나잇아울)에는
Membership 담당이 와 있기 때문에
Form을 작성하고
1년 회비 50만동을 내고
핑크카드 및 영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집을 내어 주신 분이
다과까지 준비하지는 않습니다.
클럽 운영비(하노이는 1년에 3만원 수준;;)
으로 지원해요.
매달 뉴커머 커피모닝에
클럽은 약 7만원을 씁니다.
멤버십 팀장은
또 바뀌어서
벨기에 아주머니
Julie Decraene-Dunn입니다.
전임자는 힐튼호텔 총지배인 부인이었고
이 분은 메리어트 총지배인 부인...ㅎㅎ
아래는 회원들에게 그녀가 쓴
본인 소개 및 갱신 안내 이메일입니다:
이메일이 기네요 ㅎㅎ
요지는,
HIWC 회기는
9월 1일부터 다음 년도 8월 31일까지라는 겁니다.
국제학교 학기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내가 가입한 시점으로부터
1년이 아닙니다.
이미 50만동에 대한 1년이 시작되었어요!
약간 기다렸다가 가입해도 되겠습니다.
한편 11월이
이번 회기에 대한 회원 갱신 기간의 끝입니다.
9월부터 3개월 간
갱신하라고 갱신하라고
이메일을 보내고
페이스북으로 안내합니다.
회비를 새로 내지 않은 사람은
12월 1일자로
더 이상 RSVP 이메일 등이 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Tay Ho에 오래 산 외국인일 수록
갱신은 하지 않고
종종 행사에 등장하는
행태를 보이기도 했죠...ㅎㅎ
자연스럽게 외국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장이 됩니다.
일 할 기회도 찾게 되구요.
해외 생활 중이시라면
한번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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