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와 함께라면
(무더운 여름은 피해서)
가 볼만 한 민족학 박물관입니다.
영문명 Museum of Ethnology.
Ethinicity가 민족이죠.
호주 사람인데외모는 동아시아일 때,Where is she from?으로 해결 안 되는 궁금증에하느 수 없이What is her ethnicity?라고묻는 걸 보았습니다ㅋ
초고학년, 중고생은
동아시아 정세를 비교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 추천하구요~
어른들은 주변 쇼핑과도 엮을 수 있는
여성박물관으로요!
하지만 제게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여기입니다:
베트남은 단일 민족이 아닙니다.
북부는 우리와 더 비슷한 듯하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크메르 계통이 더 섞인대요.
그리고 (우리와 같이) 평야지대에서
농경사회를 이룬
제1의 비엣족을 제외하고
쉰 여개가 넘는 소수민족이
각 지형에 포진해 있습니다.
나나 할미께서
하노이 오셨을 때
주말에 함께 한 나들이입니다^^
Hanoi International Women's Club에서
베트남 놈 모자의
틀이 특산품이
이 Chuong 마을을 방문한 적 있어요!
기념품으로 사와서
런던집에까지 가져와서
아직도 옷장 위에 저렇게
앉아 있습니다.
다음 크리스마스 때에는
여기에 오나먼트를
좀 달아볼까 해요.
이런 생활 속 소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시장에 가면
여전히 파니까요!
베트남 기념품으로
최고지 않나요 :)
기후가 다른 우리에게는
매우 생소한 문화가
베텔 나무 씨를 씹는 것인데요.
베텔 나무는
하노이 길가
어디서든 보입니다.
곧게 높게 뻗은 야자수에
매실보다 좀 큰 초록 열매가
나무 기둥에
뭉쳐 열려 있죠.
이게 씹으면 취한다고 합니다.
특히 치아 관리가 어렵던 시절엔
치통에 도움되는
기능도 있었겠죠...
혼례 등의 의식에도 쓰였기 때문에
이렇게 전용함도 있습니다.
박물관 마당으로 나왔어요.
여러 소수민족의 가옥을 지어두었습니다.
하노이에서
이 정도 녹지에
모기 없고
찌른내 안 나는
공간은 흔치 않아요...
유치원 친구 Tommaso네와 놀러와
집 오르내리며
참 재미있게 놀던 곳입니다.
어린이 공간으로 지어진 것이 아니므로
애들은 매의 눈으로 잘 봐야 합니다!
아이들이 상을 재미나 합니다.
하노이에 5년 넘게 살면서
손님 올 때,
특별전 할 때,
키카 없는 도시에서 육아하면서
종종 찾았던
추억의 장소입니다...
에어콘 및 화장실 이용에는
옆에 동남아 신관으로 가세요~
박물관샵 들리는 것
잊지 마시구요!
소수민족 공예를
Fair trade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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