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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엄마 생활

[영국 장보기] 제일 저렴한 Al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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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장 보러 가던 길
도착~
다른 마트에서 '알디 가격에 맞췄어요' 하니 제일 저렴하게 장 볼 수 있는 곳 맞겠죠 🧐

고기를 기준으로
돼지 혹은 닭가슴살을
번갈아 가며 사 오곤 했어요.
영국에선 닭가슴살이
가장 저렴함 부위가 아니더군요!
점점 boneless thigh의 손쉬운 매력과
적당히 기름진 맛에 빠지고 있어요.
Aldi에서 눈에 보이는 대로
뼈 붙은 허벅지살로 사 왔더니
괜히 손만 가더군요~


보냉가방에 넣어
자전거 바구니에 들어갑니다 :)


알디 비추템은 베이컨ㅜ
영국 마트에 베이컨 종류 너무 많아
늘 고민하다가 유통기한 제일 긴 걸 집는데
나름 미각 좋은 딸이 M&S 베이컨을
의외로 맛있다
고 하길래
(본래 가공육 안 먹는 아이...)
한동안 성공 이어오다가
어느 날 괜히 Aldi 간 날 필요해서 샀다가 참패.
이 베이컨 이제 다 누가 먹죠...


한국에서는 제주 특산작품 사보이 양배추가 영국에서는 한 통에 800원!
대파는 없고 쪽파로 만족
볶음밥 할 때 아삭거리는 맛 추가

2천 원인 게 아직 많던
2021년 물가입니다ㅜ
당시 작은 아보카도 4알에 £1.19
Vine에 달인 토마토 £1.19


알디에 오면 사는 거 :

숙주

친정어머니께서는
역으로 잣을 두어 봉 한국에 가져가셨어요.
요즘 가평잣도 너무 귀하다고...
영국 마트는 원산지 표시를 안 함!!

잣 (빠지고 없을 때가 많음)
장 본 후 에그 타르트 800원 하나 벤치에 앉아 오물오물


학교 간식



"the best of Aldi" 라며
학교맘들 사이에서 추천되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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