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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엄마 생활

[런던한달살기] British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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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Cross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공부 하러 가는 게 아니더라도
한 시간여 뜬다면
들려 보는 국립영국도서관입니다.
마그나 카르타 등
국보를 수두룩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 같기도요 :)

조지 3세 기증 도서

들어서자 마자 카페인 수혈부터...
도서관 카페는
Origins Coffee 입니다.
아이스는 한 층 올라가서는 가능~

2023년에는
50주년 행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전신은 대영박물관 Reading room

£1 동전 넣고
무료 사용 가능한 라커가 있습니다.

짐 맡기고 나오는 길에 만난 Y5 딸이 읽고 있는 안네

£15선의 특별전이
아이들과 보기 늘 좋았어요.
소장작 뽐내기의 장인데,
큐레이터가 스토리를 참 잘 풀어요.
https://youtu.be/DSHxY7BJtP8

홈페이지의 전시 설명을
읽어야
다소 빈약 혹은 신박한 조합의
전시물에 문맥이 생기긴 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베토벤 전시는 이런 식 :

At the end of your journey, reflect on your own relationship with Beethoven’s music today, found in film, comics and literature. Learn how the Ninth Symphony – and its choral section based on Friedrich Schiller’s poem Ode to Joy – became the soundtrack to political and social movements worldwide, played everywhere from the Tiananmen Square student protests to the fall of the Berlin Wall.

9th Symphony를 커미션 한 게
Philharmonic Society in London이었다는
깨알 정보 취득 ㅋㅋ

상설전은 무료

소리도 기록물이라는
운동 중인 것 같은 너낌.

기념품샵이 런던 제일입니다.

소설 좋아하는 우리 딸에게
선물하고픈 메시지의

자석...
아이가 제게 늘 하는 말 "Just one more chapter, mom"
정글북 모티브 ♡
빙고 시리즈는 Waterstones에서 겨울 세일 들어간 거 봐쓰요

11+ 독해 문제집으로만
접한 앨리스...
이리 아리따운 굿즈를 보니
제대로 읽고 싶은 마음 안 드니...? ㅎㅎ

책에 꽂는 등은 잘 될까요?

아이의 픽은
엄마 생일카드!
자기가 혼자 다닐 수 없으니
이렇게 골라서
엄마가 잊기를 바라며
모아 두는 상자가 있대요 ㅋㅋㅋㅋㅋ

글귀도 주옥 같고 ♡

오늘은 British Library가
목적이었던 일정이라
잠깐 St Pancras 르네상스 호텔 계단에서
쉽니다 (응?)

엘리베이터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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