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 중반 즈음인데
아직 쇼핑할 시간이 없으셨다는
메이님 헌정 포스팅입니다 :)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많이들 사가는 영국 천연화장품 Lush!
(유통기한이 짧은 거라
너무 쟁이면 안 되고요 😉)
고운 한국 젊음이들이
선물용으로 사가더라구요 :
개별 포장 (아마 유상) 부탁하는 바람에
매장 한산한 날이었는데
다음 사람(🙋♀️) 계산까지는
한참 걸렸다는 ㅎㅎ
육아 중인 저는 bath bomb ㅋㅋ
혹은
Lush를 살꺼면
백화점이나 면세점보다
런던 Oxford Street이나 Bath 처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쇼핑 자체를 즐겨야 함.
매장 직원이 매~우 친절해요.
어린이에게 찰흙 같은 입욕제를 보여줍니다.
크리스마스 후
Boxing Day에
일부 제품 반값 세일 들어가고
그 외에는 할인 없는 듯 해요~
딸이 매장의 머리아픈 향기에도 불구하고
러쉬 들려서
직원과 인터액트하는 걸 좋아합니다.
본인의 장래희망도 비즈니스 우먼 ㅋㅋ
자기 머리빗에 비듬이 자꾸 붙는다고
속상해 하길래
언젠가 러쉬에서
딸용 샴푸 추천받으면서
"Her friend pointed it out." 하니
매장에서 나와서
너무 부끄러웠다고 엄마 밉다고 하더군요ㅜ
아...
아줌마가 된 것은 나이지
우리 딸은 아직 10살인데
넘 미안한 적이 있었네요ㅜ
사 온 샴푸는 만족해 하였습니다...
아이가 영국 온 후
머리를 2-3일에 한 번 감는데
(친구들이 다 그런대요...
샤워를 하루에 두 번씩 하는 신랑 경악)
혹...
횟수의 문제인지...
직원이 아이 정수리를 보곤
이건 비듬(dandruff)이 아니라
먼지라고 하긴 했는데...
머가 있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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