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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입시 준비

제2외국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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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 8 올라가서
4개(불어, 서어, 독어, 중국어) 중
2개를 선택해서 배우게 된다고
아이들에게도 별도 안내 조회가 있었고,
Modern Foreign Language 부서 담당 샘이
학부모 화상 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교정의 달 밝은 밤


먼저 목표 수준은
제2외국어로
대화는 물론 토론까지 원하고
문학까지 다루게 된대요.
대입에 안 들어갔던
우리때, 우리식 제2외국어와는
차원이 다른 듯 하여 ㄷㄷ...

드와이트에서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를 했었기 때문에
(NLCS junior school에서는
학년마다 불어, 서어, 이탈리아어? 중국어를
1년씩 가르쳐 맛배기 해주었다네요)
새로 파기보다
그대로 가자고 했지만,
아이는 사실 독어를 원하더라구요.
설명회를
독일어 샘이 진행하고 계시어
자기 과목 영업이 좀 깔려 있어
애들은 특히 혹했을 거 같아요.

쥬니어 스쿨에서 올라 온
영국 가족과 나중에 이야기해보니,
자기도 스쿨버스 스탑에서 만나는
선배들에게 물어보니,
독일어 선생님이 모두 좋다고 하기에
(남편이 바란) 중국어를 포기하고
독어, 불어를 택했다네요.
가정마다 많은 밥상머리 논의가 오고 간 거 같아요.

modern foreign language 이기 때문에
heritage speaker 이면
선택 불가라고 안내되었고
실제로 중국 가정들은 만다린 선택 못 했던데
나중에 GCSE 볼 때는 선택 가능하대요.
그런데 강제할 순 없는 건지,
Y8에 초등 선배 언니가 있는데
그 엄마에게 물어보니
중국어와 스페인어를 하고 있다 합니다...
이 엄마 영어가 짧아,
학교에서 원어민은 선택 말라고 하지 않았냐
못 물어 봤네요...

조용히 라이트오프...


GCSE에서 제2외국어를 하나는 해야 하고
2개 선택도 가능하다는 듯요.
10학년에 bespoke(?)로
이탈리아어와 러시아어 선택지도 있다고 합니다.
extra qualifiaction 이라는 듯...
먼 이야기 같구...




불어와 스페인어 클래스는
Year 8에
노르망디(스포츠 캠프?)와
세비야 수학여행이 있고
Year 10는 남프랑스 간대요...

독일어 이수자는 1945년 창설된
교환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구요.

만나는 부모들에게 물어 본 느낌은
불어와 독어 2개 조합 선택한 아이들이
가장 많고...
(독어가 언어적으로 영어와 공유하는 게 많다나...)
스페인어가 의외로 적네요-
불어와 서어 조합은
둘이가 너무 유사하여
헷갈릴 수 있다고
Parents evening에서 불어 샘
경고하시긴...
그렇다고 쌩뚱맞게 독어를
새로 픽업하는 것도 좀 🙄
내가 고등학교 때 후회했던 기억도 있고...

아르헨티나 여행 사진 털며
부에노스 아이레스
그래도 세계 2위의 사용자 많은 언어인데...(남미 다 더해도 스페인 경제 하나 안 나온다는 야그 우리 때도 했었지맠...)
나쁜 선택 아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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