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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엄마 생활

영국 투어상품 Cotsw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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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분들이
영국 생활 첫 여행지로 꼽는다는
the quintessentially English countryside of
코츠월드를
뚜벅이 가족은 아직 못 다녀오고 있었는데...

small group tour로 드디어!

캐시백 두 번 받고
인당 약 13만원에
편하게
잉글랜드 토박이 가이드 선생님의
유머러스한 설명 들으며
잘 다녀왔어요~
코츠월드는 기차로 가도
표값이 거리 대비 비쌀 뿐더러
마을 간 이동은
다시 차로 해야 하거든요...

후기 나가요~



접선 장소가 South Kensington 역 앞 카페에서

아침 8시 20분 (귀가는 저녁 6시)


새로 완비했다는
좋은 16인승 벤츠를 타고
지도를 보며 서북 방향으로 출발!

또박또박한 가이드님 발음



코츠월드 지명은 cots + wold
두 단어가 세월과 함께 하나가 된 건데,
동시통역사로
영어말 모르는 거 없도록 살아왔는데
처음 듣는 옛 영어입니다!
이럴 때 희열
구릉진 걸 wold라고 한다네요-

wolding landscape



1시간 반 즐겁게 달려 도착한

코츠월드 관문 Burford

헨리 8세 주치의 묘 있다는 교회는 가뿐하게 건너 뛰고, 아이들은 케이크부터 사러~
다행히 먹을 벤치가 있었네요

18세기부터 이 자리에서 장사한 약국도 들어가보고

Farm shop : 우리 입에는 안 맞는 영국 음식 등등

갤러리 구경도 여행지에선 더 재미있고

양모 산업으로 600여년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었다더니 동네 서점도 꾸미기 스케일이 달랐어요
예: 2차대전 군복이 걸린 옷장을 열고 지나면 겨울 세상

즐거운 구경의 끝,
공중 화장실은 유료(20p)에요~
잔돈 챙겨 와야 합니다 ㅎㅎ


미니밴 30분 더 운전해 두 번째 마을 Bibiry
유럽연합에 들어 가기 전 구 영국여권 마지막장에 장식했다는 집들

14세기 집들인데
땅 소유자가 매각코자 하자,
관심을 보인 게
헨리 포드였대요.
하지만 자동차왕은 헐어서
미시간에 가져갈 요량이었던 것.
주민들은 did the very British thing
모금을 벌여
Arlington Row를 매입 후
국가유산 관리 단체 National Trust에
무상 기증했다고 합니다.

이동 중에 이러저러한 이야기 들려주시고
도착하면 자유관람 약1시간 씩 :)

빛나는 보존의 역사를 지닌 마을을 걸어 볼까요
현관문 높이가 초5 ㅋㅋ 오늘날에도 사람이 산다니 그저 놀라울 뿐
Snowdrops가 주는 계절감



점심시간 경에 도착되는

세번째 마을 Bourton-on-the-water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포근한 Pub에 앉아 있으니 이 또한 영국하네요 ♡



가장 고지대 Stow-on-the-Wold

교회 문과 한 몸이 된 Yew tree ♡

드워프 킹덤으로 들어가는
Doors of Durin을 보러 오는
반지의 제왕 성지 찍고
빈티지 가게에 갔는데

네가 거기서 왜나와 태극기 ㅋㅋ


https://www.go-tours.co.uk/

Small Group Tours | Explore Britain

Small-group tours of Britain from London. Join us to explore Britain, from iconic destinations to hidden gems in the Cotswolds, Lake District, Wales & Cornwall.

www.go-tours.co.uk

코츠월드 여행 상품으로
잉글랜드를 더 이해하게 되어
부모 무척 만족스럽고
아이들도 재미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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