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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11세고시 준비 시작한
Y5 올라 가는 여름방학

큰 아이는
영국 온지 얼마되지 않아
11+ 준비 절대시간이 부족함과 동시에
영어가 덜 되었다면,
2년 터울 작은 아이의 고전은
'영어'라기 보단
'국어' 점수가 안 나오는 것이겠어요ㅜ
우리가 국어 교과서
지문 보다가 주요 단어 종종
형광펜 칠 하지만,
국어 단어장을 만들어
달달 외우지 않듯
11+도 그렇게 하지는 않는 듯 한데...
당장 English 문제집에
어휘를 꼭 틀리니
달리 수가 있습니까.

위안이 있다면,
딸이 자기 Y7 학교 숙제 하다가
"Oooh, I did this word with you"
반갑게 다시 만나는 단어(barren....)들이
있더라는 겁니다.
이 많은 어휘를
애가 다음에 기억해낼까,
의구심 가지고 문제집 풀이 했는데
엄마 번뇌가 씻기는 순간들 ㅋㅋㅋ
더욱 자신있게 줍줍 떠먹이자-


영국 문제집이니까
영국 중심이라
상대적 박탈감(?)과 함께
새롭게 아이랑 배워 가는 재미도 있고...

https://m.blog.naver.com/jinverly/223246429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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