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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주재 시절
첫 방콕 여행.
스페인 엄마 Esme가
"탈 것이 새로워"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말에
우리 선택에 다소 위안을 받았습니다.
오션언니가
애 둘 데리고
도시 여행이냐고
걱정했더랬죠...
언니네가 간
방콕에서 차로 3시간 이동 거리에 있는
Hua Hin도 참 좋았다구요.
아래는 찌오프라야 강변 갔던 날입니다:
강변 창고를 개조했다는 식당.
Never Ending Summer를 찾아서...
답답한 우리 호텔이 있던 동네를 벗어나
기분이 한껏 들떴어요 ㅋㅋ
식사 후에
선착장(Dock) 찾아
반대로 걷는 나를
구원해 준
우리 신랑,
사랑해요.
결과적으로
배는
제가 가장 즐거웠던 걸로.
동물과 탈것에 감흥 없는
Madrie고요...
둘째는 아기띠 안에서
어리둥절 하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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