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입시] 라이팅 시험 유형

사설 기관에서
Mock test 한 번 치뤄보고
사 온 Eleven plus exams 학원 작문 교재로
집에서 준비했습니다.

https://m.blog.naver.com/jinverly/223194751756

[11+] 모의고사 치던 날

1. Visual stimulus essay

그림 하나를 주고
자유롭게 쓰라고 하네요.

[과제 1]

출처 : 영국 11+ 입시 학원 자체 출판물 (예시는 Year 6 학원생의 것)

글쓰기 전
구상 단계에서
사진에 보이는 것을
다 끄적여 보라고 합니다.

딸의 답안

우리 딸이
시험 대비가 안 되어 있다고
가슴 철렁한 것은
제가 괄호 친
한 줄 외에는
Prompt 를 묘사하지 않은 거요.

아이는
She saw an overgrown garden
and behind it was a small hut
있지 않냐고 하는데,
현타 오는 것...
너 책 볼 때도
대화 찰지고
줄거리 진행이 흥미로운 부분만
발췌독하는 거...니...? 😟

배경 묘사, 인물 묘사
지루하죠.
지금 이 작문 유형은
문학적 가치가 있는
그런 문단들은 건너 뛰는 애들
발라 내는 용도겠더라구요ㅜ

평소에 유의 깊게 읽었어야
글로 나오죠.
사실 예문으로 실린 글도
지루하긴 합니다.
딸이 "Exactly!" 하는데,
그래도 제가 형광칠한 정도의
묘사는 나와줘야 하는 거지요.

이래서 한국에서는 "영어도서관"이란 사교육이 생기나봐요...ㅜ

그리고 마지막 5-10분은
You, Your, You're
There, Their, They're
It, It's
위시
(아직도 틀려요ㅜ
위에도 틀렸습니다...)
철자와 문법 확인하라고 일렀습니다.

시간을 다시 여름으로 돌리고 싶네요ㅜ #somersethouse

[과제 2]

동교재

딸의 답안

글을 못 쓰진 않아요...
시험 답안으로는 부족해서 그렇지..

Museum of the Moon 연계 강연도
재미있게 듣고 왔으면서
시사적인 내용도 좀 넣어 주지...

https://m.blog.naver.com/jinverly/223251056209

[런던] 꿔바로우 맛집 & 디저트 코스 | Museum of the Moon

https://youtu.be/ZkkX5zYuats?feature=shared

2. 이어쓰기

독해 지문을 이어 쓰라는 주문.
훈련은 덜 되었고
글짓기는 좋아하는 딸이 잘 하는 편...
결론을 잘 생각해보고
돌입하라고 하니,
자기는 쓰면서 쓸거리가 생각 난다고 😮‍💨

[과제 3]

동생도 어여
15분 정도 시간 주고
서너 문단 쓰는 연습을 시작해야 겠어요.
누나가 반면교사...

3. 논설문

[과제 4]
교복 착용 찬반

진심으로 쓰는 게 귀엽습니다.

Firstly, Secondly 기계적으로
쓸 필요는 없지만,
Furthermore, Moreover
(그건 언제 쓰는건지
아이가 관심 있어 함)
as well 등으로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는 걸 보여주니
좋아하네요 ㅋㅋ

애기다ㅜ

교재가 아쉽네, Eleven plus exams 학원 자료가 좋은 거 같진 않아요. 더 마땅한 것을 찾지 못했을 뿐...

4. 소재 던져 주고 Descriptive writing

[과제 5]

부사, 형용사 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다오...

5. 단어 주고 descriptive writing

앞 길에 사는
명문 그래머 스쿨 다니는 언니네에 가서
주1회 1시간 과외를 했는데
보통 수학을 봐주었지만
한번씩 영어도 하더라구요.

단어를 주고 넣어서 작문 해오기

어느날은 일기 쓰기

언니 선생님의 피드백 :)

5. 장르 다양하게

애가 너무 뚝딱 써버리고 done! 하는 것도 애미로서 답답 🙃 더 앉혀 놓았더니 낙서질 🫠

온 가족이 열심히 서포트 했고

너의 앞날에 행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