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11월 중순에
가장 먼저 치르게 되는
사립학교 1차가
CEM 입니다.
유형이 GL과 다르다고 해서
영국 온지 2.5년 만에
치르는 입시 자체도 부담인데
새로운 유형을 준비해야 하는 게 😰
지인께서 신랑이 살았던 지역
Durham Univ에서 개발한 시험이라고
좀 더 콘텍스트를 주었습니다.그래도 생소하고 싫은 것...
씨이엠이라도 부르지 않고 '켐'이더군요.
암튼 선배맘들께서
CEM 준비하면
특히 어휘에서 GL은 절로 따라온다고
말씀해주신 걸 위안 삼아
살살 문제집을 풀어 보았어요.
빈약한 어휘력은
담임샘 면담에서도 단골로 꼽히는
아이의 최약점이기에...
성공적으로 11+ 치룬
자녀 둔 분들이
아이들이 게임 같아서 켐을 선호한다고 했을 때
위화감 ㄷㄷ 이었는데요,
실제로 Time pressured 한 시험이라고
안내되네요.
6개 세션을 1시간에 풀어야 합니다.
세션 간에는 이동이 안 되기 때문에
시간 재며 푸는 훈련을 해야 하네요.
너무 막판까지 안 하고 있었다,
후회됩니다...
한 달에 10만원씩 써야 하긴 하지만
컴퓨터로 푼다는 게 같으니
이게 좀 도움 되어요...
https://jinverly.tistory.com/m/370
***
오늘 CEM select 모의고사
한 시간짜리 풀어보았는데
아이가 🥵 되는 거
옆에서 보고 있자니 안타깝네요ㅜ
오픈데이 갔을 때
우리 모녀 가이드 해 주었던 언니가
입학 시험 날 어땠냐는 저의 질문에
아이에게 "Keep your cool"
해주었던 조언을 상기해주니
조금 위안 되는 듯 했어요.
본래 못하는 VR에서 후달리다가
가장 자신 있는 수학 섹션에서
결국 시간 안배 실패하는 걸 보니
아톰러닝 Mock test 해보기를 잘했다,
가슴 쓸어내리며
아이를 안아주었습니다ㅜ
남은 기간이 보름인데
이제는 스피드 끌어올리는 연습하자ㅠ
좀 안정되는가 싶으면
새 전선이 열려버리는 11+
힘들다 진짜...
***
에흐...
암튼 단어 정리 하기 좋았던
책 추천해요 :
직감이 중요한 시험이라...
예를 들어 아래 10번 Rapid의 동의어
틀렸어도
괜찮다고 말해 줍니다.
고민 오래 하지 마~
저희 딸은
영어가 그래도 외국어라
이렇데 단어 정리 해가며 외웠지만
모국어라면
아톰러닝 VR 드릴로
analgram 빨리 찾기 등
훈련 위주로 해도 되지 않을까...Jumbled words 풀면서
애가 fabulous, beautiful 등
철자도 오락가락 한다는 거 발견 🤦
CEM은 영어 실력이
당락을 좌우하는 듯 하긴 한데...
그 와중에 연산도 구멍 송송이라는 거요ㅜ
영국에도 구몬이 있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안 했던 것입니다.
사실 중요하게 생각치 않는데
당장 입시를 치뤄야 하니
정확성과 속도 끌어올려야죠...
https://m.blog.naver.com/jinverly/223246429632
***
10월 하프텀
사립 시험 전 마지막 방학입니다.
둘째도 있으니
엄마의 체력과 시간이 짜쳤던 한 주였어요.
여름에 친정 어머니께서
짜게-_-;; 만들어 김냉에 넣어 놓고 가신
친정어머니의 장조림 꺼내 한 끼 넘기며
감사한 마음 갖습니다...
내친 김에 하프텀 집밥 기록으로 마무리...
***
11월에 20일 남겨 두고 덧
GL 준비 :
https://jinverly.tistory.com/m/340
에필로그)
시티 1차 무사히 치뤘습니다.
쉬웠대요;;;
괜히 문제집에 내리는 비에
후달리며 애 잡았네요ㅜ
이 과정에서 느낀 점은
일찍 시작해서 여유로운 게 와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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