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학교 입시가 끝난 황금기,
아이가 읽은 책 기록...
기본적으로 :
[1] "A very good book" 이라며
제 손에 쥐어 준 :
[2] 20세기 초 영국 작가 Enid Blyton.
채리티샵에서
《Fabulous Five》세트 보고
가지고 싶어 하길래
책은 최대한 들이지 않으려 하지만 겟
[3] 에니드 브라이튼의 또 다른 소설.
전후 시대상에
여자 보딩스쿨의 이야기.
저희는 BBC 시리즈물로 먼저 본 바람에
딸이 "First impression is for life"
책에는 정을 완전 붙이진 못 했지만
(TV는 등장인물이 확 줄어든 것임에도)
그래도 도장깨어 나가는 중.
[4] 이름이 자꾸 들리니
궁금해했던 안네 프랑크.
유로스타 타고 브뤼셀에서
다시 암스테르담까지
가차로 쉽게 가지던데...
올 가을에 가 볼까...
[5] 너무 올드해져 버린 고전은
영화를 다시 책으로 바꾼 버전으로 봤습니다.
모티브는 알아야 하니까...
혹은 세계관을 이어 가는
'sequel'로요.
[6] 이 작가가 Frances Hodgson Burnett의 현대화
맡은 듯해요.
소공녀가 여학교를 떠난 후
막둥이의 이야기 :
[7] 예전에 살던 동네에선
시내 나갔다가 돌아올 때 지나던
[8] Patrice Lawrence 작가님의
다시 쓴 《Jane Eyre》토크에 다녀와서는
제 책장에 있는
원본 셜록 홈즈와 비교해 보더니,
"It's just taken chunks out" 이래요.출판사들이게으르군
도서관에 매주 갑니다.
학교 도서관은 이미 거의 털어 읽었나 봐요.
제게도 "You find all the good books"
같이 책을 골라달라고 부탁
제 선택을 존중해 줘서 고마워요.
잘 키웠다,
애미 참 셀프 뿌듯한 순간들 🥰
[9 + n] 이 시리즈를
스폰오프까지 다 뿌시느라 바빴습니다.
그리고 엄마도 읽어 주시를 바라길래
박물관에서 말 통하기 위해
《Percy Jackson and the Greek Gods》는
저도 정독했네요 🤣
그리스로마신화를 만화책으로 접하는 것보다
좀 기다렸다가
퍼시잭슨 세계관으로 익히는 걸 추천합니다~
덕질은 권장하는데
부작용은 아폴로는 Greek god 라고
답안이 틀렸다고 방방 🙄
《Trials of Apollo》는 배경이
이제 로마 시대인가 봐요.
Arthmetis와 Diana가 사실 다르다는 걸
사람들이 몰라줘서
아폴로가 is annoyed 라고 합니다 🤣
Arthmetis is the fun twin sister.
Diana is the moody teenager.
[10] 서점에서 읽다가 놓아야 했던 책을
휴대폰에 정리하는 법을
가야 언니가 알려 줌.
[11] 도서관 예약법도 스스로 파악 👍
[12+n] 이제 Older readers(초고학년?)에서는
더 고를 게 없어서
도서관 Teens 구역으로 모험 온 날~
[13] NLCS 선생님 추천
[14] 입시가 끝났으니
다른 초고학년 어린이들은
무얼 읽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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