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처럼
도서관에서 책 찾는 재미 모름.
학교 라이브러리에서 빌려 오는 책은
늘 도그맨.
신기한 건 누나가 이맘때 탐닉한
윔피 키드는 안 보고
위어드 스쿨도 그닥.
https://m.blog.naver.com/jinverly/222741687611
하여간 스스로 지평 넓히지 못하고
여전히 유아스러운 면 있음...
예를 들어
Young V&A 어린이 도서관에
누나가 읽다 만 안네 프랑크 일기 마무리하러 와서
강제적으로 자기도 나가지 못할 때
의외로 롤달은 좋아해서
(Y3 때 Fantastic Mr. Fox를
최애로 꼽아 물려주지도 못하게 함...)
도장깨기 완료.취향이 괴랄인가
그러면서 의외로
현대판 아류 David Walliams분 책은 그닥.
누나는 이맘때
다른 것도 좀 읽어라, 하는 게
일이었는데...
누나 Y4 시절
학급에서 읽은 《Explorer》
다 읽고
마침 도서관에서 골라 온 게
였는데,
둘 다 형제가 집 떠나 겪는 모험담이라 그런지
"It's the same story" 라며 거부 🤣
장소와 시대적 배경이 다른데...
우리 둘째의 특징은
진.짜. 안 읽는다는 거임...
큰애는 엄마가 읽으랬으니
결국 읽는데 반해...
Jeremy Strong도
누나 Y4 Guided Reading 수업에 읽길래 :
다행히 학교 생활을 행복해 하여
도장깨자
엄마가 도서관 다녀올게
***
그 외
Comprehension 지문으로 등장할 때마다
11+ 권장도서에서 본 책
빌려다가...
아이에게 아직 어려울 것 같은 필독서는
라이브러리에 만화 버전, 축약 버전 등으로~
도서관 온 김에
학교 수업에 맞춰 책 골라주기도 하고....
라이브러리 새책 코너에서 집어 옴.
새책은 기부니가 조으니까.
재미있게 보고
"Do you want to know what it's about?"
답정남은 줄거리 묘사에 돌입.
다음 목표 :
11+ 끝낸 Y6 누나의 독서록 :
https://jinverly.tistory.com/m/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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