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주워 들은 캠프 정보

런던에 살고 있으니
제게 방학 캠프 물어보는
지인들이 참 많습니다.

일단 방학이 6주마다 돌아 오는
영국 학제 특성상
맞벌이 가정 보육 차원에서
캠프가 참 많은 것도 사실.
형님께 여쭈니,
오는 부활정 방학 동안
1주 : multi-activity camp
2주 : (아름다운) Highgate Woods 숲학교
3주 : 학교 수업으로 온 코딩을 재미 있어 하여
해당 업체 캠프를 등록하셨다네요-
의외로 이게 제일 비싸다구요.
(조카는 햄스테드에서 가장 좋다는 프랩 다녀요.
그 동네 사립은 또 결이 좀 다르구나, 싶네요^^)

Multi-activity camp가
초저학년에 가장 흔한던데,
업체에서
(흔히) 사립학교를 방학 동안 임대해서
운동장에
만들기 등 여러 부스를 세워 두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돌면서
하루를 보내는.
종이접기 대가인 조카가
대부분의 시간을
색종이와 보내다가 오는 듯도 하여
돈 생각도 나신다고 하지만,
아이가 즐거워하니까요!
UCS라는 좋은 사립에서 해요-
런던한달살기 숙소를
Hampstead에 잡는 (좀 아는) 분들에게
맞춤형이겠다 싶더군요 ㅎㅎ

통학권이라 UCS 다니는 친구들이
꽤 있는데,
업체들 끼고 머든 잘 하는 듯 해요-
학교 트립도 여행사 통해 한다네요.
(비싸지겠죠~ 부촌이라 괜찮아 ㅋㅋ)

지난 여름,
대학원 선배께서
초2 아들
축구 캠프차 런던 오셨어요.
토트넘보다 첼시가
유소년 캠프
장소와 일자가 더 다양해서
후자로 택했다고 하셨어요~
첼시 캠프 상급반 £300가
아이의 축구교실(국대팀 출신 코치)
주4-5회 1.5시간 하는 월50만원과 비슷하다고 하심.

https://m.blog.naver.com/jinverly/223201817596

대학원 선배께서
축구보다 테니스는 프라이빗 한 거 같다고
찾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전자는
대형 구단에서 규모의 경제로 하는 거고
테니스는 동네동네마다
작은 클럽이 존재해서일지도...
https://m.blog.naver.com/jinverly/223197726229

테니스 캠프 도시락 | Pool pa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