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아 영어
독후활동의 중요성을
제게 가르쳐 준 책/영화입니다ㅋ
둘째는
심바가 성장하자
아빠 Mufasa가
살아 돌아 온 것으로
이해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암튼 오늘은 어휘력 이야기입니다.
《라이언 킹》을 보시다가
a pride of lion을
접하셨을지도요~
심바네가 사는 그 판판한 암벽명이
Priderock이었죠.
아기 사자를 모든 동물들 앞에서
번쩍 들어 올려 보이는 그곳이요!
오래된 영어입니다.
그래서 시적이기도요.
걔 중 더이상
많이 안 쓰이는 것도 있지만
(소의 암살...)
본디 집합명사해주던 동물에서
떨어져 나와
일상 속에서 자리 잡은
어휘도 있어요~
그런 걸 눈여겨 두시면 됩니다.
A litter of puppies.
한 배에서 태어난
강아지와 새끼 고양이를 이릅니다.
"Are they from the same litter?"
어렸을 때
학교에서 귀 따갑도록 드는 Rule 중 하나가
"Do not litter"
"쓰레기를 길가에 버리지 마시오"
이다 보니,
A litter of puppies가
애미에게 버려진 새끼란 뜻인가,
헷갈렸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
Litter도 중요한 육아영어인데
무단투기까지는 아니고
사탕 껍질 쓰레기통에 안 가져다 놓고
생각 없이 바닥에 툭, 하는 행위입니다.
A murder of cows와 같이
아무 연관 없이
그냥 무수한 세월 동안
그리 굳어 온 영어라고 봐야 할 듯요.
페이스북에 위와 같이 올렸더니
스위스 사람 Martina 답글 왈
'너네 뭉쳐 다니는 거 맞아' ㅎㅎ
새의 무리
A flock of ducks에서
떼 온 어휘겠죠.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라는 속담을
소싯적에 외웠던 기억이
있으실 텐데요~
종종 블로그에
"통역사님, 어휘력을 어떻게 키우셨습니까?"
란 질문을 주십니다.
바로 이렇게예요!
고등학교 때 외운
유유상종이라는
영어 속담 전체는
한 번도 써볼 기회가 없었어요.
일단 너무 길기도 하고.
올드하기도 하고.
하지만 Flock이란 동사는
그 숙어 덕에
하노이 4Ps Pizza를 메운
한국인들을 본 순간
떠오르는 거죠.
중요한 것은
이렇게 동사를 잘 쓰는 겁니다!
여러분도 이미 갖고 계신 어휘 중에
쉬운 동사를 잘 써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 보세요.
그다음 단계는
쉬운 명사를
동사로 써버리는 것입니다.
그럼 바로 완전 고급영어~
저는 다시 해외로 나갈 준비를 하며
블로그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여러 나라 사람들과 섞이려면
Pack에서 떨어져 나와
(늑대 한 무리가 Pack.
우리식으로는 껌 한 팩으로
외워도 되겠네요^^)
약간의 Loner가 되어야 합니다.
이상 제 개똥철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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