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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니 육아영어

(학원 등을) 끊고 싶다, 쉬고 싶다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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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Nations International School Hanoi

방과후(권투) 수업에 대해

어느날 학교 갈 일이 있어

들여다 본 어느 어머니께서

선생님은 선생님대로 노트북 보고 있고

아이들은 huddled together 해서

휴대폰 보는 모습에

실망하시여

학교측에 해당 ASA를 그만두겠다고

보내시려는 이메일 초안을

카톡으로 보내주셨습니다.

학교에 보내는 컴플레인 이메일 하나하나 교정해보겠습니다

학원 등을 '끊고 싶다'를

어떻게 할까,

이메일 쓴 어머니도 

고민을 많이 하신 것이라고.

Quit은 지양해야 합니다.

키워야 할 인성 중에 하나가

We are not quitters이므로...

굳이 '중도 포기' '중도 하차' 라고

쓸 필요 없지요.

 

Give up,

Drop out

모두 마찬가지 뉘앙스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

그 중 가장 강한 것이 Quit일 뿐.

이럴 때

가치중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중단하다'

discontinue 입니다.

삼성전자 다니던 시절

디스플레이가 일본 회사 Sony와

합작을 중단한다고 할 때

고심 끝에 골라 

통역에서 사용한 단어였어요.

이제는 프리랜서

이메일을 수정해 보자면:

 

A군(My son보다는...) would like to

discontinue boxing.

 

조동사 would를 써서

보다 공손하게~

 

저는 사실 저 이메일을

'우리 아들이 

권투를 그만두는 이유를

다른 학부모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처음 읽었습니다.

 

물론

우리 아들이 그만 둘 수밖에 없는

나태한 운영 방식을 

다른 학부형이 알면

역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의 의미로 쓰셨겠지만요.

 

Don't understand는 꽤 쎕니다.

('이해 못하다'는 우리말도 그렇긴 하지만요)

이럴 때 Disapprove 어떨까요.

워치도그 역할을 할 수 있는

학부형의 입지에도 걸맞는 표현입니다!

Disapproving look의 대명사

선생님과 아이들이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목격담을 먼저 서술하고

Other parents would disapprove as well

이라고 바로 이어가는거죠.

(이때는 추측의 would!)

 

공론화를 거론하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메일 작성자도

국제학교에 아이들 오래 보내신 베테랑이므로...

검도 시작한 2호 친구! 런던 가면 ASA로 열렸으면 하는 과목 2가지: 검도와 펜싱~

담당은 Control이 아니라

Be in charge of를 쓰면 되구요.

 

참고로 주재 나와 있는

신랑 보직의 영문 명칭 Controller에

제가 의문제기하자

신랑이 자기가 하는 일이 그거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미 조직에서 자리잡은 표현이라면 머...

일을 '끝까지 챙기다'에 쓸 수 있는 동사구 Followe through

마무리 Hope to turn it

아마 우리만 빠져나가기 보다

수업이 개선되기를 바란다, 는 뜻일텐데

위와 같이 '일을 끝까지 챙긴다'는 뜻으로

I hope this will be followed through 라고

동사구의 나이쓰함을

활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이 내용은

저희 유튜브에도 정리했어요~

youtu.be/mpQ_tNIeCR8

추신으로

"학원을 잠시 쉬고 싶다"고

말하고 싶을 때는:

"A would like to

take a break from piano

for awhile."

라고 심플하게 말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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