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학원 없이 영국
이번에 비자 준비하면서
베트남에서 출산한 둘째의 출생증명서,
저희와 부모님 댁의 전세계약서 등
영문으로 구할 수 없는
서류 때문에 참으로 귀찮았습니다.
제 일이니 더 하기 싫은 마음...
아시죠?번역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영국 비자 어드바이저가 요구한 것은
Certified translation 이었습니다.
대학원 동기들과도
이게 과연 무엇일까,
술 마시며 논한 적이 있었어요.
한국에서는 통번역이 석사과정이고
국가 인증이란 것은 없다,
라고어드바이저에게 문의하니
Certified translation의 정의를 내려줍니다:
공증 스탬프 등이 필요한 건
절대 아닌데,
제 어플라이 자료를
제가 직접 번역하는 것에 대해서는
"Uneasy" 하다네요.
그래도
"There's nothing stopping you"라니
ㅎㅎ
결정적인 문서도 아니고
저희가 부랑자가 아니라
영국 밖에 거주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었어요.
저희가 지금 서울집 빼고
친정집에 내려와 있다 보니
전세계약서를 두 개 모두 번역해야 했...
Translated by: Jin Young Choi
Email: conferenceinterpreter.choi@gmail.com
Contact: 82 10 5056 2078
I confirm that
this is a true and accurate translation
of the attached original
Korean language document.
문서 뒤에 이렇게
덧붙이면 되는 거라는 걸
배웠네요.
그리고 위는 회사에서 마련해 준
아포스티유 붙은
저희 가족 기본증명서의 영문입니다.
이번 비자 준비 과정에서는
쓰임이 없었지만...
기본증명서는 해외에서
신분증과 같은 역할이라고 하니
비자 서류 엮은 철에 함께
고이 넣어 두었어요.
아포스티유를 사설 변호사에게 받으려면 비싼데
대사관에서 받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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