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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시통역사
영국 식민지가 미얀마와 말레이시아였습니다.
그 오른쪽으로
인도차이나 반도 3국은 프랑스 지배를 받았고,
사이에 낀 태국은 (반)독립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반도 아래 인도네시아의 식민 지배국은
영국에서 네덜란드로 바뀝니다.
오롯이 오늘날의 영어 구사력을 따지자면
싱가포르 다음으로
말레이시아가 독보적입니다.
수출주도형 경제인 까닭으로도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영어를 잘 합니다.
인도네시아처럼
인구가 많은 나라는
아무래도 국민들의 영어 실력이 떨어집니다.
이는 유럽대륙에서도
영어를 잘하는 나라가
스웨덴 등 작은 스칸디나비아 국가고
스페인 사람들이 가장 못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지역으로는 라틴 아메리카가 꼴찌구요.
서반아어라는 공용어의 존재로영어를 배울 인센티브가 적은거죠.
2. 국제학교
보다 수월한 소통을 위해
인니 영어의 특징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된소리가 많습니다.
인도네시아어에 된소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가 'Apa Kabar? (아빠 까바르)'라네요.
Trade minister. [뜨레이드 미니스따]
Account [어까운트] - R소리를 굴립니다.
우리가 미국식 [R]을 우리식 [ㄹ]로 마음대로(?) 발음하듯,
인니 사람들의 [R]은 모국어에서처럼 거칠고 길며, 굴립니다.
Army [아르~미]
Program [ㅍㄹ로~그램]
Bring [브ㄹ~링] - H를 먹어버립니다.
She has를 She as로,
Human을 Unman로
발음하는 식입니다. - 모음 중에는 [ei]를 [e]로 발음합니다.
Take가 Tech로,
Sale이 Sell로,
Taste가 Test로,
Waste가 West로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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