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 섰더니
또 도래하였네요.
남매를 제가
총 10일 동안 끼고 있는 기간 😆
저희 나와바리 위주로
예약하느라 다닌 사이트들
모아 두었습니다:
1. Foundling Museum 워크샵
저의 원픽입니다...
Superhero展 연계 만들기를
4월 부활절 방학 때
Year 2와 Year 6 남매가 있는
가족을 초대해서 함께 다녀왔는데,
여섯살 남자 아이는
커스튬을 디자인해서 만들라는 주문이
당혹스러웠는지
눈물 흘리며 나가서
1시간 가량 전시회장의 만화책을
조용하게 읽었더랬습니다.
우리는 여기를 이제 워낙 자주 와서
둘째도 익숙해졌지만,
다른 옷 만들기 한 날
(네, 저희는 여기 단골입니다...)
결국 둘째가 저랑 미술실을 나와서
박물관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런던집에 묵던 손님과
함께 간 날이라,
누나를 두고 나올 수 있었어요.)
https://blog.naver.com/jinverly/222701595864
경험에 비추어
이번에는 Y4 누나 반친구들과
하루 다녀옵니다.
워크샵이 무료인데
전시회 표값도 별도로 안 내도 되요~
Drop in이 아니라
11시와 2시 두 개 수업이 있고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2. British Museum
대영박물관에 오전,
위 워크샵을 오후로 잡으면
Russel Square에서 피크닉, 카페 등으로
점심하며
하루 보내기 딱입니다.
대영박물관은 방학 때
엄청 붐비니
11시 즘 일찍 도착하는 게 관건~
3. Hyde Park
https://www.royalparks.org.uk/whats-on/upcoming-events/discovery-day-royal-celebration?
하프텀 화/수에 하네요.
이번에는 쥬빌리 기념으로
스토리텔링도 좀 더 신경쓰고
집에 가져 올 거리로
씨앗 심기가 있는 듯 해요.
저희는 이제 Year 4인 딸이
outgrow 한 듯요...
아름다운 영국 여름날
하이드 파크,
엄마는 좋았는데~
후기:
https://jinverly.tistory.com/142
3. 버킹엄 궁 & St. James Park
6월 2일.
쥬빌리 맞은
Horse guard parade
좌석은 (1월에 이미) 솔드아웃이나
그래도 지나가는 건 볼 수 있겠죠...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
큰 화면이 설치될 거라 하구요.
퍼레이드 후에
왕가가 버킹엄 궁 발코니에
나올 예정이고
Flypast가 있을 거래요.
한국학교 건너편에 있는 로얄공군박물관을
종종 들렸기에
괜한 내적 친밀감 있는 RAF라
기대됩니다.
시내 어디서든 하늘에 보일테니...
The Mall과 St James Park의
인파 속으로
런던 관광 대표 이미지에
퐁당하러 가볼까 말까...
여왕님께 보여드리기 전에
Dress rehearsal 할 때
가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Major General's Review와
Colonol's Review
두 차례 있대요.
https://www.royalparks.org.uk/parks/st-jamess-park/things-to-see-and-do/events-in-st-jamess-park/changing-the-guard
그리고 6월 5일에
영국 전역의 모든 동네에서
파티가 열리더라구요.
저희 테니스 코치 Maria 왈
"It's an excuse for a barbeque.
It's nothing about the queen, is it?"
ㅋㅋㅋㅋ
저희는 Maida Vale 사는 지인네가
초대해주었습니다.
이 모든 파티의 대장급은
버킹엄 궁의
Platinum Jubilee Pageant.
여기는 Ed Sheeran이 온다는 후문도ㅜ
장소가 The Mall이고
예약을 따로 안 해도 되나봐요.
사람이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https://platinumjubilee.gov.uk/event/platinum-pageant/
6월 1-5일 사이
Covent Garden도
Great Piazza Party란 이름으로
계속 축제일 건가봐요~
5. Hampton Court Palace
여왕님 즉위 기념으로
목금 휴가 더 받은 사람들은 참 좋겠습니다~
저희는 6월 3일 당일
(실제 대관식은 '52년 2월이었대요.
여왕님 실제 생일도
우중충한 달이라
여름으로 옮기신거라구요)에는
분위기는 살리고
인파는 좀 피해보고자
햄튼 코트 예약해보았습니다.
마상 창시합 한다고 합니다~
4. Westminster Abbey
70년 전 대관식이 열렸던 곳~
솔드 아웃이지만
표가 더 풀릴 수 있대요:
웨스트민스터 애비에
솔드 아웃 되지 않은
쥬빌리 관련은
교회 카페에서 아침 식사 뿐이네요...
https://www.westminster-abbey.org/abbey-events/platinum-jubilee/2022/june/platinum-jubilee-breakfast
런던 아이의 한 pod는
기념으로 50년대 펍 the Queen's Head로
꾸며진다네요~
쥬빌리 맞아 할인 행사도
여기저기서 하고 있더라구요~
오늘 시내 나갔다가 왔는데,
H&M에서 주말(5/29)까지
전제품 무조건 15% 추가 할인하고
있어서 세일 랙에서
어린이들 옷 몇벌 집어 왔습니다~
6. London Zoo
연간권 있으신 분들 많죠.
저희도 방학마다 챙겨 가는데...
이번에는 테마가 쥬빌리래요.
Teddy bear's picnic 이라고
각자 자기 테디를 데려오라고 하네요~
둘째 친구네 여행 떠나기 전에
하루 날 잡아서
런던쥬에 피크닉 싸가기로요~
7. Sir John Soane's Museum
본래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무료 어린이 만들기입니다.
아이들과 해당 날짜에
시내 지나가고 있으면 들려 보기 좋은...
예약 안 해도 되는데,
3시에 닫기 때문에
2시반 전에는 가야 해요~
(헛걸음해 본 가족 ㅎㅎ)
8. Pitzhanger Manor
위 Sir John Soane의 세컨드 홈이었던 곳입니다.
쥴리언 오피를 놓쳐서 아쉬워요.
https://www.pitzhanger.org.uk/whatson/open-sundays-8/
9. Coal's Drop Yard
30분여 분 소요되는
무료 그림그리기라고 합니다.
화가님의 구디백 준대요~
예약해야 하는 듯요.
금욜은 솔드아웃이고
토일이 남아 있네요!
https://www.kingscross.co.uk/event/jubilee-weekend-colouring-workshops
10. National Gallery
5월 31일과 6월 1일에
종일 드랍인으로
쥬빌리 기념 어린이 워크샵 하네요~
여왕님 기증 작품 투어가 있던데
이것은 풀리 부크드ㅠ
액티비티 예약은 별도로 안 해도 되고
미술관은 예약하고 가면
줄 안 서도 됩니다~
https://www.nationalgallery.org.uk/events/workshop-design-and-play-family-workshop-may-half-term
11. 자연사 박물관
12. Southbank Centre
물놀이(?) 할 수 있는 Appearing Rooms가
6월 2일부터 8월까지 재개장이래요~
여름 공연 등도 많고:
https://www.southbankcentre.co.uk/whats-on/classical-music/2001-space-odyssey-live
13. Kentish Town Farm
무료
13. Wildlife Trust
7월 9일 행사이긴 하지만
https://www.wildlondon.org.uk/events/2022-07-09-bees-beetles-and-other-beautiful-bugs-grosvenor-square
마지막으로 연휴 기간 동안
동네 구립도서관 개관 시간:
저의 여왕님도 아닌데,
괜히 저도 들썩들썩 신나네요~
모두 즐거운 쥬빌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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