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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입시 준비

[11+] 영어 글쓰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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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은 학교에서도 많이 합니다.
일기쓰기부터 시작해서
서신 등 형식이 있는 것과
Informative writing,
Descriptive writing,
Persuasive writing...

그것도 재미있게~


Year 5가 되어
첫 글쓰기 과제로 나온 것은
Write two paragraphs about
an event in your life
이었어요.
일기를 업그레이드 한 거네요.
일단 소재를 고민해야 하고...

9세의 글쓰기

아이는 (부끄럽게도😂)
아빠가 비행기 시간을 잘못 봐서
놓치는 바람에
히드로 공항에서 4시간 접선하고
떠난 사건을 쓰고 있네요;;

엄마도 집에서 일하는 오후

문단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도
생각해 봐야 하는거잖아요?
아이는 역시 시간순으로 쓰는군요.
일기의 역효과

뜬금포 Year 2 동생의 일기 (레고랜드 다녀 온 날)...

제가 두 문장의 길이 차이

첫 문단이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에게
논리가 뛴다는 지적을 하니,
아이가 피드백 받아드릴
맴의 준비 안 되어있네요 😆
이래서 엄마가 가르치는거
아니라고 하는 건가 봅니다ㅜ
아이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교정하진 않았어도
피드백을 받은 것만으로
배움
이었다고 
제가 제 자신을 타일러야 합니다...😑

 
담임샘께서 이걸로 어떻게 
수업하실까 궁금했는데,
제출 확인만 하신 것 같기도요.
몬가 유머 있게 하셨는지,
아이에게 물어보니
Mr. Spores 흉내내며 싱글벙글입니다...
 
이게 학교와 과외의 차이겠다, 싶네요.
1시간에 £60 딱 받고 하시는 쌤은
(선생님 댁으로 직접 갔을 때
요즘 영어 레이트인 거 같아요...)
세세하게 교정해주셨겠죠.

'22년 Bognor Regis에서 돌아오는 기차

시시껄렁 챕터북을 편력하는 아이라
그 문투가 글쓰기에 베어 있네요.
읽기에는 재미있습니다.
문장이 박력 있어요 ㅋㅋ

신학기 시작되어 저도 다시 테니스 치러 다니는 길 NW8

영어 과외를 하면,
집에서 descriptive한 표현 쓰도록
지도해 달라고 한대요.
 
그냥 "엄마 화났다"보다
"뿔났다"
"울그락불그락하다"
모...
그러라는 거겠죠 ㅎㅎ
 
그러고보니
마드리의 첫 작문에도
It was sad to say goodbye가 나오네요.
그래도 I was가 아니라
이 세드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 거에 점수~
 
We miss him 등
몬가 전체를 wrap up 하는 
문장으로 끝맺었어도 좋았겠네요.

'22년 여름, Bognor Regis 자갈 해변에서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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