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이 관광이 되는 런던입니다 :)
그 중 으뜸은 :
Baker Street Station은
특히 런던 왔다는 걸 실감케 해요~
Circle이나 Hammersmith & City 라인으로
환승은 여기서 하세요^^
(1-9호선 숫자로 메기기에 익숙한 우리에게
런던 지하철노선도 이름 어려움주의...)
베이커 스트릿에
1863년 세계 최초 지하철로 개통된
Metropolitan Railway의
오리지널 역 중 하나가 들어섰는데,
오늘날 Hammersmith and City Line이
들어 오는 플랫폼이
그 1863년 것이거든요.
To put it into perspective,
1863년은
고종 즉위하던 해입니다 😮
#영어블로그 #관용구활용법
Baker Street Station은
플랫폼이 총 10개로
런던 underground network 중 최다랍니다.
처음 여기서 환승할 때
긴장되던 기억이...
이제는 아는 길이라고 착착 가지만...
19세기 사진을 보면
이 공간과 같습니다.
지난 150년간 늘 유지되었던 건 아니고
지금 이 플랫폼에 서서 느끼는
과거로 워프된 기분을 위해
복원에 심혈을 기울인건 가봐요.
조명도 오리지널 모양으로 달고...
놀이공원 열차가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딸 버킷 리스트.
이 플랫폼에서
저 스타벅스에서
프라푸치노 사 먹기...
그러기 위해선
메트로폴리탄 라인 타고
어디를 가야 합니다.
Baker Street 주변 명소라면 :
1. 마담 투소 왁스 박물관
https://m.blog.naver.com/jinverly/223188615300
2. 셜록 홈즈 뮤지엄
3. Regent's Park
https://m.blog.naver.com/jinverly/222890822917
역사 위
150년 된 이 신고전주의 빌딩에는
여전히 주민들이 살고 있다 합니다.
저희 남매에게 Baker Street은
스쿨버스 종착점입니다.
한번씩 저도 타고 내려와
외식하고 (저기 Pizza Express...)
리젠트 파크 횡단하여 귀가 하던 곳...
13번 버스 타고 시내 나갈 때
지나는 곳...
언젠가 셜록 홈즈 영화 같이 보며
이 시절 회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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