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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통역사

코로나 백신 관련 영어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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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코로나백신 관련

英 Guardian紙 기사예요.

꼭 제약업계 용어를 찾아내기보다는

영어 특성상

두루두루 쓰여

백신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만능 동사구 위주로 표시했어요.


독해 요령 훈련할 수 있는 꼭지 

Work on

 

'연구하다'에 

Study와 Research만

주구장창 반복할 필요 없지요.

 

특히 무언가에

집중하여 노력할 때 쓰입니다.

수련하려 가기 어려운 요즘

홈트 많이들 한다는데,

저는 잘 안 되더라구요...

 

I work on my hamstrings.

스트레칭 위주로 해요.

허벅지 뒷근육에 집중하고 있어요.

(즉 운동 안 한다는 말...)

 

From scratch

 

코로나 백신 개발이

백지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죠.

 

제가 음식을 대부분

From scratch로 만듭니다.

(자랑이에요~)

레토르트 잘 안 사 먹어요.

'쿠키 만들기' 식의 제품 안 삽니다.

밀가루부터 제가 계량해요.

그것을 I cook from scratch 라고 합니다.

 

Namely

 

이름하야, 즉 대표적으로.

이런 부사는 따로 외우기보다

글 안에서 눈으로 봐두는 것입니다.

 

Go ahead

 

Proceed 등 '진행되다'는

#텝스어휘 얼마나 많이 외웠습니까.

하지만 그렇게 음절수 긴 단어를

많이 시전하면

오히려 글이 촌스러워진다는 것이

저의 생각...


Bind with

 

Bind는 끈으로 묶는 것입니다.

백신의 원리가 

접종하여 몸 속에서 생성된 항체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기를

잡아끌어 

함께 죽는 것인가봐요...?

 

영문 기사가 좋은 것이

저처럼 해당 분야 문외한도

Bind 등 문장마다 쏟아지는

동작적(?)인 동사 덕에

빠르게 주제를 이해해간다는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ㅋ

통번역사에게는 단비 같은 느낌이죠...

 

'감다' Bind는

Legally binding 이라는

표현과 함께 알아두세요.

법적 구속력있는, 입니다.

 

Bind - Bound - Bound이죠.

 

형용사형을 별도로

봐 두어야 하는 단어인데,

ⓐ Bound는

 

We are not bound by the rule.

우리는 그 규칙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

 

와 같이 ⓥ bind에서 파생된 것도 있지만,

별도로 2개 뜻을 더 외워야 합니다.

 

① There are bound to be changes soon.

곧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

 

② ~향하는

 

 

 

 

제가 3학년 즈음에 재미있게 봤던

디즈니 영화입니다.

#디즈니플러스 국내 서비스 개시에

맞추어 TV를 집에 들일 계획이에요ㅎ

 

정리된 Bind의 저 뜻 중

원탑 중요한 표현을 꼽으라면

"It was bound to happen"
"그렇게 될 거였다"라고

예를 들어, 허접 장난감이 부러졌다고

징징대는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입니다.

 

 

 

Bind와 Bound를

머릿속에 정리하고

다시 Bound의 3가지 뜻을 

(그 와중에 Homeward Bound 할 때

Bound는 또 빠졌지요...)

다 달달달 외웠다고 한들,

1번 뜻은 "꼭...할 것 같은"은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겠어요.

 

어린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칠 때

저는 이 부분들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이 되어서 

달달달 외우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관용적 표현을

아이가 가랑비에 젖듯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요.

하지만 아이가 영어를 하는 듯한

눈에 보이는 성과로

바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가르치기도 훨씬 더 어렵기 때문에,

영유든 영어학원이든에서

간과하고 있는 듯합니다.


Pass on

 

코로나 R값을

동사구로 푸는 Pass on.

 

옛날에 인상 깊게 본

CNN 공익광고

"Courtesy. Pass it on"

문구가 생각나네요.

할머니께서 짐을 드신체로

문을 못 열고 계셨나, 하는데

지나가는 행인이 짐을 들어 들이고

나오던 앵커의 멘트였습니다.

찐 Rooted Overseas Schooling 생활 중이신 :)

기사는 이 R값이 감기 수준으로 떨어져야

Fizzle out 할 것이라네요.

탄산수에 김 빠지는 이미지입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국제학교 재학 중인 친구네에

2박3일 묵은 적이 있어요.

KL 갔다가 국내선 타고 놀러갔더랬죠.

Hostess Ms. Tosi는 아침을

이리 정갈하게 차려주고

저녁에는 Puteri Harbour에 내려가

맛있는 뉴질랜드 식당에 갔었어요.

그런데 주문한 맥주에

김이 빠져 있는거에요~

"Excuse us" 웨이터를 불러

"The beer is flat"이라고 하면 됩니다.

is 대신 has gone을 써도 되겠죠.

그럼 웨이터가

"May I get you a new one?" 하겠죠ㅋ

"That would be great"이라고

쿨하게 응수하시면 됩니다~


백신이 나와도 핑크빛 세상이 오는 것이 아니다ㅠ

 

Here to stay

 

관용 표현이라

말뭉치로 입에 익혀야 하는

Here to stay.

 

그렇다면 공립학교도 차차

정상화해야 하지 않나,

저희는 생각합니다만ㅜ

교육부의 주 1회 등교 발표가 있던 날

저희 부부는

와인 한 병을 까며

저희가 잘 가르쳐보기로 의기투합했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이 흐르니 

그때의 투기는 

아이들 매일의 생떼에 흐트러지네요...

특히나 아빠의 육아휴직이 끝나면

저 혼자 이만큼 할 자신은 없습니다ㅠ

코로나 종식은 요원하고...


 

Come on

 

증상이 '나타나다'에도

동사구를 이렇게 사용할 수 있지요~

Family dinners

 

Here to stay 라는 코로나바이러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가족 #삼시세끼 정성껏 챙기고

이 블로그와 유튜브에

저의 영어인생을 Take stock 하고 

가는 일인 듯 합니다.

어떻게 해야 잘 정리하는 걸까요....

https://youtu.be/M4jcZC2IH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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