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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런던] 헤롯 백화점 Harrods를 아이들과만 가봤습니다 ㅋㅋ 엄마의 런던 생활. V&A 박물관, 과학박물관, 자연사박물관 가는 길에 버스를 한번 갈아타야 하는데, Marble Arch에서 Knightsbridge로 꺾는 74번으로 환승되면 얻어걸린 것처럼 내려서 들리는 헤롯 백화점입니다. 특히 first-floor washroom 이용 위해... Exhibition Road까지 도보 거리가 좀 된다는 게 맹점이긴... 또 헤롯은 드레스코드 가이드라인이 있더라구요. 배낭 멘 손님 안 좋아합니다... 맡기라고 할지도 모른다구요 (£10). 뚜벅이에게 logistics는 생존. 왼편으로 들어가면 유명한 이집트 에스커레이터를 타고 장난감층-_-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지금의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Moving staircase를..
런던 애프터눈티 The Coral Room 런던에 가성비 애프터눈티를 찾았습니다. 드와이트 학부모회 월례 나들이가 12월은 크리스마스 맞아 늘 애프터눈 티라고 해서 다녀 왔어요. 저희가 간 곳은 Bloomsbury Hotel의 The Coral Room입니다. Tottenham Court Road역에서 가까워 애데릴라들도 Northern Line 타고 바로 뛸 수 있도록... 엄마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시간대죠. 애프터눈 티를 1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오후 4시까지) 상대적으로 여유 있습니다. 그래도 수다 떨다 보면 마지막엔 늘 허둥지둥 ㅎㅎ 예약 하고 가세요~ 연말연초에는 예약 잡기 힘들었습니다. https://www.thecoralroom.co.uk/afternoon-tea/ 조지안 건물이고 인테리어는 20년대풍입니다. 공간의 이름과 같이 ..
런던 키자니아 Madrie는 새로 전학 온 체코 싱가포르 친구와 삽시간에 베프가 되었습니다. 시에나 엄마가 키자니아에 가자고 하여 지난 겨울 방학 오미크론 유행 중에 굳이 다녀와 보았네요. 이거 엄마 체력 너덜너덜해지는 코스라던데... 런던 Westfield 몰에 있습니다. 여기가 잠실 같은 곳이구나, 그렇게 서울에 대입시키게 되네요~ 유럽 최대 규모래요. 저희집에서 튜브 타면 제일 빠르고 Overground로도 연결은 잘 되어 있지만 시간은 더 걸립니다. 그래도 표값에 135,000원 써는데 여행 기분 내려고 널찍한 칸에 지상으로 달리는 오버그라운드를 택했습니다. 표값이 아이들은 약5만원 정도, 그리고 저도 £16였어요. 직업 액티비티 구역 내로 어른은 입장 불가던데 보호자로 따라 붙는 것치고는 좀 쎄다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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