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런던 엄마 생활

런던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어린이영어미술

반응형

한참 표를 구하기 어려웠던 전시입니다.
지금은 표가 다시 좀 풀린 거 같네요...

Royal Academy of Arts

5월-9월까지인데
6월 넘어가자
매진되었다고
로얄아카데미오브아트에서
표를 구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버츄얼 투어를 제작했네요.
아래 링크에서 Virtual Tour 클릭하니
유툽로 넘어가네요~
https://linktr.ee/royalacademyarts

 

@royalacademyarts | Linktree

Linktree. Make your link do more.

linktr.ee

가족과 함께 봤는데
따님은 영감 충만하셔서
본인 갤럭시 탭 꺼내와
나무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호크니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필요한 기능을 넣은 어플이
개발되도록 했다고 합니다.
겔탭 기본 그림장으로
그리는 우리 딸은
화면 끝까지 brush stroke
가져갈 수 없다고 답답해하네요^^;;

 

Stroke가 동사로 

고양이, 강아지 등을 만져주는 것인데

이렇게 명사로 붓질입니다.

기본적으로 털이 연상되면 되네요 :)

 

#국제학교 #엄마표영어 #오늘의영어

Madrie (Age 7) on Galaxy Tab 및 전시 개요 (출처: 로얄아카데미오브아츠 공홈)

2020년 2월~5월 사이에
노르망디 너른 땅에
작은 집을 빌려서 묵으면서
봄의 도착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너무 부럽네요.
호크니 할아버지의 삶이란.

Madrie (Age 7, 테블렛에서 도화지로 옮겨와서)

37년생이세요.
저희 아버님과 연배가 비슷하신데...
아버님과 어머님을 모시고
가고 싶은 전시입니다.
영국인 호크니 할아버지는
캘리포니아에도 집이 두 채 있는데
저는 크리스티에서 한동안
현존 화가로 가장 비싸게 팔린 류의
각 떨어지는 수영장보다
변화무쌍한 영국의 풍광들이 좋더라구요...

직접 못 봐서 아쉽기도 하지만
태블릿으로 그린 것인 만큼
핵심이 그리는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것이고
그건 스크린으로도 가능하니까요...
입장료 굳었다고 생각하고...

 

기본을 둘러보는 데는 무료인데,
차차 Friends of RA 가입할까
£131 값어치를 할까 궁금합니다...

지금은 아이들과 마당에서
티타임 하며
분위기 즐깁니다...

납복!

딸은 한국에서부터
미술학원을 다니고 싶어 하는데,
코로나 시대에
재료 많이 구비해주는 것으로
갈음하고 있습니다.

아래 뉴질랜드 물감
무독성이라고 맘카페 인기라길래
대용량으로 들여 보았습니다 ㅎㅎ;;
그랬더니 학교에서 친구들이 사용하는
한국 물감을 아이가
써보고 싶어 하여
또 사고...
아끼지 말고 팍팍 써야 한다!

이거 다 쓰면 그 야광 페인트 사러 가자~

11살 즈음 되어
그때도 미술을 좋아하고
소질이 있는 것 같으면
(아마 없는 듯.
있는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그림이 남다르던데~)
보내주겠노라고...

집에서 미술지도, 오늘은 Mr. Maker 보고 점묘화 시도

저희집 아이들은 하루 일과를
CBeeBies 편성표 정리로 시작합니다ㅎ
하노이에서부터
딸의 첫 TV crush 였던
Mr. Maker가 여전히 방영 중이라 기쁜데
아직 저희가 본 것은
유툽에도 있는
재탕 뿐이긴 한데...
그래도 #점묘화 편 등 보고
필 받아
연필 뒤 지우개로 열심히 물감 찍어대네요.
쇠라가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완성하는데 2년 걸렸대요~

 

테이트 재단의

Tate Kids 홈페이지도 

자료가 좋습니다!
화가 소개는 제가 읽어도 재미있고

게임도 있어

아이가 한 번씩 "머 그릴까?"

영감 딸려하면

같이 들여다봐요.

 

그리고 아이가 무엇보다 좋아하는 것은...

엄마가 같이 그림 그리는 것이라는 게...

함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