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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엄마 생활

아르헨티나 관저 Crafting a Difference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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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London Craft Week 중입니다.

Belgravia 도착

몇 개 갤러리가
아르헨티나 대사관저에서
공동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10월 4일-10일
댁은 정오부터 5시까지 오픈이에요.
https://www.craftingadifference.com/

 

Home | CraftingaDifference

This exhibition, presented by Crafting a Difference, will celebrate outstanding international contemporary craft set within the magnificent architecture, décor and fabric of the Argentine Ambassador’s Official Residence, in the frame of London Craft Wee

www.craftingadifference.com

예약 필수입니다.
저는 London Craft Week 공홈에서
다른 LCW 행사들과 함께
부킹했더니,
안 되었던 겁니다.
주최측인 위 갤러리 공동체 홈페이지로
넘어가서
별도 예약했어야 하네요.

관저의 현관을 지나
Main hall에 들어섭니다.
흉상은 아르헨티나의 19세기 독립운동가
Jose de San Martin 입니다.
(신랑과 아르헨티나 말벡 마시며
여행할 날이 얼른 오길요...)

응접실로 들어섭니다.
200여 점의 작품도 작품이지만
건축가 Thomas Cubitt이
커미션 받은 지은 벨그라비아 집 중 하나
패널 등 인테리어도 눈이 갑니다.

런던에서 활동하는
한국 작가 Mimi Joung님의 작품도 있네요^^

색감이 정말 예뻤는데,

제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
이것도 lantern, 저것도 lantern이란
의미인 것도 같은데
옆에 램프를 치웠어도
작품이 더 살았을 것 같은 느낌.
관저의 가구에 작품을 curate 해야 하니
어려웠을 것 같아요~

이런 걸 살림하는 가구 덕에
오히려 작품이 산 경우입니다:

Dining Room으로 들어가면

대사님댁 식탁에

Charlotte Hodes 작가님의 그릇이 있습니다.

일반 흰그릇을 사다가

패턴을 만들어 

실크스크리닝으로 붙이셨다는 듯 했어요.

(매일 2시 반 경에

참여 작가 1명이 와서

작품 설명을 합니다.)

저는 이 이탈리아 작가

Andrea Salvatori의 도자기들이

위트 있었어요.

벼룩시장에서 시대별로 사조별로 모은

수백여가지의 골동품을

소장하고 계시대요.

거기에 본인의 도자기를 얹으시는 거죠.

촛대 같지만 촛대 아닌 아래 작품

(마이 페이보릿!)은 약 2백만원.

작가를 대푷고 있는 Made in Britaly 갤러리 분이

가격을 찾아주셨습니다.

별은 개당 1백2십만원. 

피아노방에서

잔에서 별이 쏟아져 나오는 모양새가 

그냥 기분이 좋았어요~

입장할 때

데스크 직원이

윗층에 대사님 집무실에도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니

그 방이 멋있으니

꼭 가보라 했는데,

미처 못 들려보고 나온 듯요!

나오는 길에 Andrea Salvatori 작가님의

Gold Nugget도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실제 금이라고 하네요ㅎ

전시된 주변 가구도 모두 금색이라

들어 올 때는 안 보였습니다.

아르헨티나 국부 흉상 옆에 있어요.

 

즐거운 관람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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