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455)
Goethe Institut의 Visible Mending 워크샵 영국 와서 실용적 취미 삼아 바느질과 뜨개질을 해보고 싶습니다! 겨울에 '너 우울해질 거'라는 경고를 워낙 많이 받아, 선제 대응한다는 마음으로요ㅋ 독일문화원에서 원데이 공지가 뜨길래 신청했어요. Goethe Institute가 섭외한 선생님께서 온 종일 문화원 도서관에서 자리 잡고 계시면 Slot 별로 예약한 사람들이 왔다가는 방식이군요. 1시간씩이었지만 아무래도 작업이 오래 걸리니 와보니 오전 10시부터 와있었던 사람들도 있었고 저도 12시 예약이었는데 2시까지 앉아서 바느질했어요. 매우 캐주얼했습니다. 대여섯 명 정도가 한 번에 있었는데 회사 점심시간 때 잠깐 자리 비우고 나온 사람들도 많았어요. 먼저 선생님께서 요즘 Visible Mending이 대세라며 본인이 만드신 몇 가지를 보여주시며 아이디..
한살림 생산자요리교실: 감자전 & 가지전 레시피 한살림에 가입하고 새내기 모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교대앞 한살림 매장 뒤에 있는 서초모임방이 장소입니다. 이후로도 바느질, 녹색평론 읽기 등 소모임차 몇 번 갔는데, 신랑이 놀라더라구요. 집 앞에 있는 매장에 다닌 건 줄 알았다고. 걸어서 왕복 1시간 반 정도 거리였습니다. 여행 중에는 그만큼 걷기도 하잖아요 ㅎㅎ 그런 마음으로 자가용 없이 런던 생활도 영위해 나가고 있습니다... 베이스가 될 가지와 감자를 어슷 썰어 둡니다. 감자와 가지 위에 얹을 고기를 준비해주구요. 가지를 두 번 튀겨 맛탕도 만들어주셨어요. 곁들일 샐러드가 필요하겠죠. 미나리를 무쳐 주십니다. 이에 해당하는 영어말이 'Toss'면 되겠다, 는 것을 양푼에 무치시는 것을 보고 깨달았어요. 서양식에서 준비된 채소에 드레싱을 얹어 섞는 ..
Great Exhibition Road Festival 표 빅토리아앤앨버트 뮤지엄, 자연사박물관, 로얄알버트홀 등이 모여 있는 길이 Exhibition Road 입니다. 조성의 역사는 19세기 빅토리아여왕(의 남편) 시절로~연례 Great Exhibition Road Festival 중 을 예약 성공했습니다. 무료예요. 아이들에게 로얄 알버트 홀에서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ㅋㅋ Stand-up poetry show for children이라네요.로얄 알버트 홀의 붉은 조끼 입은 스텝들의 안내로 Elgar Room을 찾았습니다. 3 Flights of stairs를 오르며 작은아이가 우리말로 과장되게 "헉헉, 엘리베이터가 있어야겠다!" 하니 알아들으시고는 "You're almost there!" 응원해줍니다.엘가룸에 대하여 Relaxed 자가 붙었던데 음식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