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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and Textile Museum 60년대패션展 런던 패션직물박물관은 London Bridge 역에서 내려 도보 거리로 Bermondsey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동네가 재개발되던 2003년 경 가장 먼저 들어선 곳이래요. 일요일, 월요일 휴관이에요. 창업자가 존재하는 박물관입니다 (좌). 핑크색 머리 할머니로 익숙한 잔드라 로즈. 지금은 Newham College가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하네요. 꽤 전문적이고 값비싼 워크샵이 많이 진행되네요. 상대적으로 Fashion School London의 원데이들이 가성비 있어 보이게끔 해줍니다 ㅎㅎ 업사이클링 수업들 관심 있는데... https://www.ftmlondon.org/ftm-whats-on/copy-your-clothes-2/ 저희는 60년대 특별전을 보러 왔습니다.
London Design Week: Unboxing Show 런던디자인위크 소식을 접하고 공홈에 들어가 아이들과 가볼만한 게 있을까 찾아 보았습니다. 런던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에 분명합니다. 어른이 즐길만한 것과 아이의 관심사가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많아요. 런던 디자인 위크는 거점 동네 몇 군데에서 숨은 보석처럼 점점이 박혀 진행되던데, 저희는 킹스크로스 역 부근으로 갔습니다. 정확히는 Coal's Drop Yard. 19세기 석탄 물류 센터가 재개발되어 야외 쇼핑 명소가 된 Coal's Drop Yard. 빅토리아 시대에 대한 오마쥬, Lower Stable Street의 공실 난 듯한 점포에서 저희가 찾아 간 Unboxing Show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작가분들이 상자를 잘라 만들어 놓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 골라 직접 해보고 가져 갈..
국제학교 반엄마들 초대 하원 후 혹은 토요일 오전에 아이들과 플데하는 사이에서 조금씩 이렇게 발전합니다. 유치원 엄마들과 우리집에서 점심을 하게 되었어요. Marina를 초대하면서 김밥 말 생각이라고 했더니 본인이 와서 돕겠다고 합니다. 마침 Cyclo를 타고 동네 한바퀴 도는 유치원 행사날이라 어차피 아이 등원시키고 Tay Ho에 있을 거라고. 사랑스러운 Marina. 그녀는 일본인입니다. 그러니 "일본 사람은 이래 한국 사람은 저래"라는 재단은 큰 의미가 없는 것일지도요... 약속대로 (일본 사람은 약속을 잘 지킵니다? ㅎㅎ) 점심 초대 1시간 전에 Marina는 저희집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손을 씻고 부엌으로 온 Marina에게 우리 어머니 앞치마를 건네니 얼굴이 환해지며 걸칩니다~ 그런데 저, 앞치마 그거 하나 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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