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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공유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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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엄마에게 받은 데라야키 치킨 레시피 데리야키 소스 모든 마트에 있는 거 알지? 했더니 눈빛 흔들리던 그녀 😆 일본 가정식은 훨씬 순한 맛이더군요!한국에서 가져 온 맛술이 있어서 대체. 이제 이거 다 떨어지면 영국 마트 아시아식품 코너에서 미린 사서 쓰면 되네요.
아이와 만드는 바나나 브레드 어린이가 할 수 있는 베이킹! 핵심은 애 입장에서 설탕과 크림하기 어려운 버터 대신 오일 사용하는 것~ 부엌에 바나나 3개가 갈변하고 있으면 스스로 initiate 할 수 있도록!
베지테리안 잡채 종종 저희집에온 가족 식사 오는 G양네 아빠가채식이고딸의 NLCS 친구들이 힌두가 많으니채식상으로 고민한 잡채.게다가 외국인/어린이 입맛에 어지간하면 맞으니까 :)남은 걸로 저녁에 아이들 간단하게굴소스 좀 넣고잡채밥 줄 수 있는 것은 덤~잡채 할 때 당면이 헤퍼대용량으로 glass noodle 살 수 있지 않을까살피는 중...다른 나라 엄마들이잡채 만드는 법 가르쳐 달라기에기본 재료 :간혹 non-vegetarian으로 만들 때는...혹은 해물 넣고 :
손님 초대상 : 보쌈 여나유치원 친구네가 놀러 왔습니다.옛날에 런던댁님께서해주셨던 보쌈 상차림 오마쥬~영국에선 삼겹살이 비싼 부위가아닌 거 같아요어린이용으로 자른 삼겹살도 샀는데,어른/어린이 할 것 없이입맛 사로잡은 것은역시 껍질 다 붙어 있는(미박?) 통삼겹.쫄깃한 맛이 살코기에서 오는 건 아니라는 깨달음 드디어ㅋ역시 직접 느껴야 함...레시피는 《집에서 외식》따라 했어요.(무수분은 제 솜씨로는 퍽퍽하게 된 이후론 포기ㅜ)
Gluten free로 가능한 브라우니 레시피 함께 다녀 보면 밀가루를 안 먹어 식당 들어가고 메뉴 고르는 데 서너배의 숙고를 해야 하는 Anna. 우리 집에 놀러 온 날 디저트는 글루텐 프리인 본인이 브라우니 구워 오겠다고 하는데 그게 또 기똥차게 맛있는 거에요. 레시피 받았습니다. 일반 밀가루로 swap 가능하다기에.재료를 뜯어 살핍니다. 한동안 제이미 올리버의 브라우니를 구웠는데 너무 rich (1 : 1 : 1 다크 초콜렛 : 버터 : 설탕) 하여 물리던 차에... 이 레시피는 더 정통한 맛이 나오겠네요. 브라우니는 실력에 좌우될 게 없기에 재료를 신선하고 좋은 걸 써야 합니다. Anna도 설탕을 200g으로 줄였다고 했는데 저는 더 줄여보았더니 그래도 맛있길래 정 레세피에서 최종 40% 차감이네요 😅 흰설탕 130g 흙설탕 40g FYI. ..
영국 코스트코 1. Beef Flank Steak장조림 고기라고 샀습니다.가성비 있게 미역국 끓이는 고기이기도.약2kg에 £24영국이라 싼건지,코스트코라 싼건지.어머니께서 양지라고 좋아하세요.절반은 소분해서 얼리고당장 오늘 저녁에아이들 무국 끓여주신다고한 덩어리 삶기 시작하셨어요.고기 200g 당 후추 10일.단맛은 좀 덜하다고 하시네요.국 하는데 한우랑 비교하시는거 아니죠고기는전서방 안주로 겨자, 초간장에 찍어 먹으라고 하셨어요.2. 간장런던에서 가장 저렴하게살 수 있다는 코스트코표 겟.액젖(피쉬소스)는 생선에 천일염 넣어 한번 숙성.어간장은 부재료 넣고 2차 숙성.요즘 유행하는 붉은대게 백간장도그런 것일 거라고.3. 요시다 소스런던댁님께서옛날에 일본집에 놀러 가니데리야끼처럼 이걸 쓰더라고 하셨어요.코스트코에 오면 ..
제이미 올리버 Brownie 레시피, 망쳤을 때 소생법 한국학교 학부모 대기실(affectionately "커피방")에브라우니 한 판구워오신 분이 계시어맛보고는 바로 얻어 낸 레시피입니다.다크 초코를 써서단맛을 줄인 거리고 하셨어요~이후 외국 엄마들에게도레시피 달라는 말 많이 들었어요!구글에 Jamie Oliver brownie를 치면두 가지가 나오는데그중 👇요 레시피로 무장한 채어느 날의 일기 :Development Tuesday 라고매 Half term 방학 전에한 시간 일찍 😑학교종이 울리는 날.오후에"Make something special" 해 달라는딸아이가 "Capisci?" 😘약속을 받아내곤 등교합니다 ㅋㅋ엄마는 그 길로Sainsbury에 베이킹용 초콜릿 사러 왔어요 😆그런데 150g 단위이던 게100g으로 작아졌네요 😐코로나 이후 인플..
갈비찜 아랫 동네 아랍 상점의 하랄 정육점이 한인 갈비대 자르러 가는 곳이 되었네요 🤣단 정신 똑띠 안 차리면 1kg 달라고 했는데, 아저씨가 3대 잘라주십니다 ㅎㅎ (1대가 0.5kg, £5) 저녁에 핏물 빼고 애벌 삶아 버리고 통후추 10알 넣고 다시 삶아 놓은 후 이튿날 새벽에 기름 걷어 버리는 일정. 색도 잘 나게 양념 좀 베이라고 계량 해 넣고 두었다가 디시 끓이기 시작. 이 때 건져 먹을 채소도 넣구요. 불조절도 중요하더라구요. 처음 끓일 때 강불. 중약불로 쭈욱. 마지막에 다시 강물로 수분기 날리는 요령... 처음 몇 번 했을 때 국물이 너무 묽은 거에요. 적양파 하나 갈아 넣느니 우리가 아는 걸쭉함이 되더군요.
닭갈비 올 여름11+ 앞둔 큰 아이는 외할머니와 집에 있는 날이 많았습니다. 우리나이 초4인 아이가 공부만 하는 건 당연히 아니죠... 좋아하는 소설 헤치우며 시간 많이 보냈고 스크린타임 얻어 친구들과 톡하고 (뉴욕 가있고 지중해 크루즈선상에 있고들...) 유투브 쇼츠 보고그 중 은수의 원픽은 갈비치킨! 손질할 때 닭다리와 허벅지가 죠인되는 딱 고 지점에 칼 넣으면 잘 썰리더라구요. 닭봉은 따로 모아 다음날 오븐구이 되기 위해 다시 냉장고로 들어가고... 허벅지만 해체합니다.
[유럽 여행] 숙소에서 해 먹은 음식 아이들과 다니니부엌 있는 숙소를 찾습니다.하던 모멘텀이 있어휴가가 출장 요리 되는 듯 합니다 😂한국인에게 필요한 몇 가지 챙기구요 :고무장갑, 설거지 매트, 도마, 젓가락...소금, 후추, 참기름, 버터...각종 실온소스, 비닐장갑, 주의점 : Don't go overboard!가져 갈 때는 희망찬데가져 온 거 먹어야 한다는 압박으로금방 바뀌니까 ㅋㅋ짐 푸는 동안일단 저부터 마트에 다녀 옵니다.빵, 쌀, 달걀, 파, 오이, 햄, 치즈, 우유, 생수, 와인...2박은 해야 가성비 나와서 ㅎㅎ이튿날에과일, 스테이크, 버섯, 피자...첫날 저녁이 너무 얼렁뚱땅이지 않도록~친정어머니 모시고 에딘버러 갔을 땐여행용 반찬도 하셨어요 👍기왕 무거워서도 귀한 햇반챙긴다면어린이용 햇반도 몇 개 챙겼지만쌀을 너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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