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입시 준비 (8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에서 영어] 기초 독해 문제집 엄마인 제가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리가 그득Scholastic은 저 어렸을 때 《Babysitter's Club》시리즈 나오던 미국 출판사 이미지가 강했는데, 명문 그래머에 아이 보낸 지인과 서점에 들렸다가 Scholastic 문제집도 풀렸다시길래 자신 있게 집어 와 보았습니다.11+ 용은 아니고 공립 안 다니는 아이에겐 사실 무관한 영국의 기초학력평가 SAT 문제집이지만 나잇대는 맞고 문제는 평이해서 하교 후 하나 풀기 좋네요. Test 110개 지문(교재값 1만원)의 장르가 모두 다릅니다. Test 1은 런던 스모그 현상 위시 대기 오염에 대한 교과서적 텍스트.아이가 정독이 안 되는 것이고ㅠ 기초 상식이 있었으면 정독에 도움이 되었을 것 같고...ㅜ 지문 덕에 들어 본 건 많아 지겠네요...'일정.. 초등 영어 과외용으로 괜찮은 교재 Paper 하나 끝내는데 1시간 좀 넘게 필요해서 금, 토, 일에 하고 있는 영국 문제집입니다.11+ 준비 시작 즈음에 괜찮은 교재입니다. 아이의 문제 풀이에 45분, 스스로 채점에 5분 정도 소요. 제가 옆에 앉으면 아리까리했던 부분을 물어요. 오늘은 Paper 3 풀이 입니다 :핑크색은 모르면 틀리는 거고 파랑색은 몰라도 때려 맞출 수 있지만 나중에 복습할 때는 다시 볼 것들... Decide 철자를 그리 틀리고 틀리고 또 틀리더니 스스로 이제 동사부터 생각하고 명사로 만들면 c와 s를 안 바꿀 수 있겠다며 외우는 법을 자기가 터득한 어린이 참 기특하네요. Freedom of speech 는 뭉탱이로 들어봤어야 맞추는 건데... IB학교가 발언의 자유는 여지껏 안 다뤘나봐요. 다 맞긴 했는데 12번과.. [엄마와 영어] 스펠링 공부 런던 최고 그래머 스쿨 Queen Elizabeth School(남아)과 Henrietta Barnett(여아) 다닌 아이를 키운 어머니들께 여쭈면 스펠링은 따로 관리해 본 적이 없다고 그런 게 머 별 거냐는 식이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영국 중학교 입시 준비를 1년여 시키며 깨달은 것은 그건 최상위 아이들에 해당되는 혜자로운 시츄에이션이고 우리 아이처럼 보통 안에서 다듬고 있는 어린이는 받아쓰기를 연산처럼 매일 조금씩 해야한다는 거에요. 기다려 보았으나 시간만 가지 절로 되지 않는 거더라구요...;;; 인터넷상에 스펠링 리스트도 많으나 이건 그냥 아이와 한번씩 기초학력이 요구하는 게 먼지 같이 보면서 아이의 동기부여용인 것 같고... 공부하는 스킬/재미도 같이 가르칠 수 있는 건 자기의 단어장을 만드는 .. [초등 영어 과외] 작문 첨삭 롸이팅은 학교에서도 참 많이 하기는 하지만...입시가 있으니 집에서도 좀 봐주어요... 시간당 £70 11+ 잉글리쉬 튜터 샘의 방식도 아이의 글쓰기에서 고칠 요인 하나를 잡아서 이번에는 Keep sentences simple을 목표로 써보자, 는 식으로 진행된다기에... 1. 지시대명사 과용 2. 완료형 미사용 ㅋㅋ [영국 초등] 독서 수업 7-10세 (고전에 대한 생각) 학교에서 "full reader"가 많아지는 Year 4 부터 Guided Reading이란 시간이 조별로 이루어집니다. 고전도 슬슬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둘째의 Y4 학급은 8명 밖에 안 되어서 한 문단씩 돌아가며 읽는다고 하구요. 얘네는 EAL 친구가 없어요. 신학기 시작하고 3명이 full reader 지정 받았는데 그 중 한 명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합니다. Y2에 영국 처음 와서 EAL 어린이로 시작한 작은아이가 대견하네요 🙂 결말이 미완이라고 아이가 툴툴거릴 때면 자아 성찰의 의미에서 심해 탐험이 주제라고 😆 9살에겐 어려운 아야기구나. 담임샘 책 선정 실패 큰아이 Y5(9-10세) 학급은 4명씩 조 짜서 한 바닥씩 돌아가며 소리 내어 읽고 역할 분담하여 (질문자, 삽화가...) 토론했었대요... Belmont Mill Hill Prep School 북부런던에서 중학교 입시 할 때 안전빵으로 넣는 학교라고 합니다. 물론 벨몬트도 공부한 아이가 붙는 학교라고 하셨어요...결국 저희 아이는 비자가 지원되지 않아 시험을 못 쳐보았습니다. Year 9 부터 Child Student Visa 가능하대요.시험 치고 온 친구네 이야기 들어보니, 75문항을 1시간 가량 동안 치고 쉬는 시간 한 후 두번째를 쳤대요. Creative Comprehension이 멀까, 했더니 아티클을 여러 개 주고 질문에 맞는 지문을 찾아서 풀어야 했대요. 생소하고 어려웠을 듯...미리미리 알아 볼 껄 후회를 크게 남긴 학교였습니다... 지면이 아까우니 친구네랑 Science Museum 다녀 온 사진이나 털기... 런던 꽃축제 사진도 털고... [영국 초고] Compound words 의외로 어려워 하네요. 1. 아이 어휘력이 딸리는 부분도 있고... 2. 요령도 있고... Join the word 유형이 꼭 합성어를 찾는 건 아니더라구요. flat - ten cart - on (우유 곽) 그래도 이 문제는 다 써보면 정답은 맞출 수 있음... 영국 Year 3 수학 영국 취학이 1년 빨라 Year 2면 유딩-초1 입니다. 게다가 8월생 막내라 학교 수학 착실하게 따라가고 너무 선행되지 않도록 하려 해요. 돌이켜보니, 아직은 신나게 노는 게 자기 본분일 때. Year 3부터 본격 쥬니어 스쿨이라더니 숙제도 꽤 실해졌습니다. 숙제가 1주일 단위로 나와요. (우리나이 초5-6학년인 시니어 스쿨 올라가야 숙제 사이클이 매일로 바뀐다네요) 아이에게 Vertex(꼭지점)과 Vertical(수직)이 뒤죽박죽이라는 걸 잡을 수 있었던 귀한 학교 숙제. 어느 사칙연산을 사용할지 판단해야 했던 숙제도 좋았어요. 풀이 과정을 중시하구요 영국 수학은 넓게 훑고 한국 수학은 한번에 깊게 들어가고, 차이가 있어 진도가 어떤 건 영국이 빠른 듯 하고 어떤 건 한국이 빠른 듯 하고. 영국은 곱.. [영국 초등] 일상 속 수학 & 문제집 추천 영국 중학교 입시를 치르는 나이 한국 초4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인생 스킬이 단위에 신경쓰는 것이라고 합니다.두 살 터울 동생을 보니 Year 2에 길이 세는 단위, 부피 세는 단위, 무게 세는 단위 들어갔더라구요. Year 4부터 영국에서 한 딸은 좀 건너뛴 감이 있음요ㅜcentimeter와 litre 부터 헷갈리고 있는 거 같죠. 냉장고는 길이도 있지만 용량도 중요하니 아이는 넘나 애매하게 답을 써 놓은 것...한국 다녀와서 기침을 하길래 사 온 cough syrup은 너무나 달아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만 15 millilitre라는 dose는 확실하게 알고 갑니다~이게 어느 정도 부피다, 감을 묻기도 하고... 일상 속에서 적용되거라 어려서부터 그리 베이킹도 같이 했거늘 연결시켜주는 것도 엄마 몫이네.. 어린이 영어 잡지 구독 런던에서 장 보면서 좋은 것 중 하나는 잡지를 어디서나 파는 거요^^영국이 (저에겐 대학원 시절 지하철에서 늘 꺼내 들었던) The Economist의 나라잖아요. 여름에 아이 축구 캠프에 보낼 차 런던에 오신 통대 선배님을 뵈었는데 아이 Peppa pig 잡지 등을 영국 직구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배송 오는 데 반년 걸리더라구요 😂) Historic Royal Palace 등 어디든 연간권을 끊으니 오는 분기별 잡지도 반갑습니다 :) 아이들도 정보의 시사성을 배우게 되는 듯 해요~ 어린이용 몇 가지 소개드려요 : 1. Wild LondonCamley Street Natural Park에 들렸다가 킹스크로스 뒷편에 이 보존구역을 관리하는 London Wildlife Trust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p..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