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455)
잘 안 먹는 아이 식판 집밥|국제유치원 워크샵 시스템리틀하우스 국제유치원 영국인 원장님 Michelle이 육아 워크샵 4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시간 워크샵 회당 40만동(2만원). (4회 등록시 120만동). 작년에 HIWC Playgroup 관련하여 이 같은 자리를 Michelle에게 부탁한 적 있었던지라, 공지가 뜨자마자 저는 냉큼 등록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가보니 등록자가 매번 2~3명에 불과하더라구요. 심지어 마지막 두 세션은 인원 미달로 연기하면서 환불해주기도 했어요... 워크샵이란 나의 전문 지식을 무상 제공할 수는 없을 때의 형태를 가리킨다는 것을 하노이 Expat community 서호에서 5년 살게 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유치원 엄마로서는 대화를 제대로 나눌 기회가 많지 않은 바쁜 원장님 모시고 2시간 앉아 차분하게 육아를 논한다는..
[런던한달살기식] 빅토리아앤앨버트 박물관 물놀이 런던에서 아이들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V&A 뮤지엄도 child-friendly 하다는 사실! 매일 저녁 식사 후 보는 《Horrible Histories》에서 금실 좋은 여왕과 남편으로 아이들도 애정 갖는 브이와 앨의 박물관으로 날 좋은 여름날 ㄱㄱ V&A Museum 정거장에서 내렸는데 눈앞에 박물관을 두고도 마땅한 건널목이 없네요. 박물관 명패를 목에 건 직원들도 그냥 건너는 모습에 저희도 런더너들에 묻혀서 건넜습니다... 코로나 이후 입구는 과학과 자연사박물관과 공유하는 측면의 Exhibition Road 쪽으로만 통일했어요. 코너를 돌아줍니다. 9시 30분에 버스 탈 생각으로 10시 30분 입장표를 예약했는데 정오되어서야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슬랏 시간을..
Regent's Park Music Festival 런던에서 아이들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6월부터 9월 19일까지 여름을 맞아 일요일 오후와 뱅크홀리데이 월요일에 리젠트 공원의 Bandstand에서 콘서트가 열리고 있어요.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2020년은 건너 뛰었던 것 같네요... 영국 록다운이 해제되는 시점에 온 것을 행운으로 여깁니다. 12시 반부터 중간에 쉬는 시간을 두고 오케스트라를 바꾸어 가며 저녁까지 이어집니다. 집에서 30분 거리를 아이들과 걸어서 오다 보니 시작을 놓쳤어요. 피크닉 하러 나온 것이니 쉬면서 여유롭게 갔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한 곡이 끝나고 넘어갈 때 빈자리에 앉았어요. Deck chair는 끝날 때 보니 "for hire"라고 가격표가 있네요^^;; 다음에는 돗자리 가져..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