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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stead Art Fair|7월 4일 Garden Party 햄스테드 여름페스티발의 일환으로 열린 아트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에 비가 계속 부슬부슬이었는데 토요일 하루는 반짝 화창했어요. 학부 전공이 영문학인 제게 (영문 모르고 영문과 왔다는 숱한 케이스) 그래도 Johns Keats의 19세기 집은 가봐야 할 곳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좀 더 크면 같이 2009년 영화 《Bright Star》 보려구요 ㅎㅎ 사랑에 빠진 10대 소녀 이야기는 10대 소녀와 함께... 이 집이 배경입니다. 감염병 규제로 1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었어요. 2시 즈음 도착했는데, 현재 98명이니, 1명 나가면 저희 3명 입장 도와주겠다고 했거든요^^ 나갈 때 보니 잘 가라, 인사해주는 분이 카운터로 찍고 계시더라구요. 덕분에 번잡하지 않게 즐겼습니다. 대기도 5분 정도였어..
아스날 홈구장 투어 겸한 화이자 1차 접종 저희는 Camden구에 삽니다. 트위터에 @CamdenCouncil을 팔로우하고 있어요. 옆 동네 Islington 구청에서 하는 18세 이상 화이자 1차 접종 행사가 반갑게도 트윗되었어요. Camden residents, welcome이라며. 지난 주말 Spurs Stadium에 모인 사람수를 넘어서자면 금토일월 4일동안 10,000명 접종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아직 GP 등록 중이라 NHS 번호를 알 길 없는 저는 Eventbrite로 예약했습니다. 본래 가장 이른 아침시간대를 예약했는데 금요일에 있던 아이 친구 생일파티가 비 예보로 극적으로 하루 당겨지면서 접종을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다시 예약했더니 오전 시간대는 sold out 이고 가장 이른 slot은 2시였습니다. 감지덕지하며 구글지도를 보..
남양주 고구마 캐기 농장|서호미술관 출발! 도착해 보니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꽤 넓더라구요! 손님도 저희밖에 없었고... 저희와 Hostess 가족 모두 피크닉 챙기는데 주력했는데, 공 등을 생각해왔으면 더 신나게 놀았겠다, 싶었어요^^ 도시락 다 까먹고 본격적으로 작업합니다. 수확 하시고 체험용으로 몇 줄을 남겨 놓으신 듯 했어요. 캐는 법을 간단하게 보여주셨습니다. 흙 속에서 고구마를 찾아 호미에 안 상하게 조심조심 꺼내는 작업이 (씨눈이 덜 파이고 매끈하면 더욱) 재미지고 이 나잇대 어린이들도 할만한데, 나무 그늘 한 점 없는 벌판에서 쪼그리고 작업하려니 힘이 아니 들지는 않네요 ㅎㅎ 장화를 가져 왔어도 좋았을뻔요~ 런던 올 때도 비행짐에 굳이 아이들 장화 챙겨왔어요. 벌써 발끝이 pinch 한다고 해서-_- 이번 써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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