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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 자연 휴양림|Bonding 기회 1. 하노이 주재 시절 해외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자기 사람"의 부재를 우려하기도 하죠. Third culture children 이라고 이름 붙이고 연구도 많이 되고 있는 주제입니다. 외삼촌네가 외갓집에서 1년간 들어와 살고 있는 상황 속에 지난 여름 저희가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크지 않은 집에 4대에 거친 증조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외숙모와 외삼촌, 엄마 만5세 미만 어린이 넷이 부대끼느라 혼났지만 사촌들 Donny와 Sean과 Bonding 할 수 있는 기회. 뽄드의 그 Bond! #동시통역사 #영어스터디 조카 이름은 도연이와 시연이인데, 영어로 Donny and Sean. 함께 지낸 시간이 짧다면 짧은 대도 은수은호가 도연이시연이 이야기를 종종 하더라구요. 가족은 그런가 봅니다..
방콕여행 네버엔딩서머 하노이 주재 시절 첫 방콕 여행. 스페인 엄마 Esme가 "탈 것이 새로워"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말에 우리 선택에 다소 위안을 받았습니다. 오션언니가 애 둘 데리고 도시 여행이냐고 걱정했더랬죠... 언니네가 간 방콕에서 차로 3시간 이동 거리에 있는 Hua Hin도 참 좋았다구요. 아래는 찌오프라야 강변 갔던 날입니다: 강변 창고를 개조했다는 식당. Never Ending Summer를 찾아서... 답답한 우리 호텔이 있던 동네를 벗어나 기분이 한껏 들떴어요 ㅋㅋ 식사 후에 선착장(Dock) 찾아 반대로 걷는 나를 구원해 준 우리 신랑, 사랑해요. 결과적으로 배는 제가 가장 즐거웠던 걸로. 동물과 탈것에 감흥 없는 Madrie고요... 둘째는 아기띠 안에서 어리둥절 하고요 ㅋㅋ
(학원 등을) 끊고 싶다, 쉬고 싶다 영어로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School Hanoi 방과후(권투) 수업에 대해 어느날 학교 갈 일이 있어 들여다 본 어느 어머니께서 선생님은 선생님대로 노트북 보고 있고 아이들은 huddled together 해서 휴대폰 보는 모습에 실망하시여 학교측에 해당 ASA를 그만두겠다고 보내시려는 이메일 초안을 카톡으로 보내주셨습니다. 학원 등을 '끊고 싶다'를 어떻게 할까, 이메일 쓴 어머니도 고민을 많이 하신 것이라고. Quit은 지양해야 합니다. 키워야 할 인성 중에 하나가 We are not quitters이므로... 굳이 '중도 포기' '중도 하차' 라고 쓸 필요 없지요. Give up, Drop out 모두 마찬가지 뉘앙스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 그 중 가장 강한 것이 Q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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