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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런던] Hampton Court Palace의 Artisan Festival Historic Royal Palace 멤버십(£82)을 내고 있으니 행사 예약하라고 메일함에 들어옵니다. 저의 Family 1 연간권에 어린이 6인까지 입장 가능하여 친구네 초대하여 같이 기차 타고 갔어요~ 집에서는 서랍 속에 넣어만 두는 마드리의 개인 휴대폰! 유심은 없고 전철 안에서 게임, 나들이 중 구글렌즈 및 사진촬영 용도입니다. 오늘도 꽃 이름을 검색하고 있네요. 프리즈비 제재 받았구요. 누나가 휴대폰을 챙기니 동생은 프리즈비와 딱지를 가져 나온 것인데 남의 나라라고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경복궁 마당에서 프리즈비 던지진 않았을텐데. 이런 가이드의 설명이 실할텐데, 매번 실기하네요. 부엌과 가든 투어는 멤버도 유료길래, 아이들 학교 간 날로 신청해서 저 혼자 와볼까 싶기도... 비 예보가 있..
[런던 쇼핑] 리버티 백화점, 디즈니 스토어 학부모회 월례 나들이 주관하는 미쉘이 가장 사랑하는 store라고 리버티에 가자고 합니다.지나가면서 항상 발걸음 멈추게 하는 리버티 백화점의 꽃집...1층에서 바로 선물은 골랐습니다. 여행용 반지함. 세일 코너에서 골라도 리버티의 보라색 상자에 곱게 담아주니 캐리어에 쑤셔 들어갔다 나와도 될 것 같은 훌륭한 선물이 되네요.할 일은 끝냈지만 그래도 여름 세일 기간이니 올라가 봅니다. 다음 주에 부부동반 식사 초대를 받았는데 그 집 아저씨가 Wear a tiara 라고 할 정도로 파인 다이닝이라고 입을 게 마땅찮다며 둘러 봅니다. 서구인은 특정 오케이젼을 위해 매번 쇼핑하고 동양인(한국인? 아님 그냥 저?)은 그때그때 득템하는거지 행사가 있다고 새로 옷을 사지는... 예로 결혼식에 늘 입고 가는 게 있으면 ..
임페리얼 칼리지 무료 어린이 강의 The Great Exhibition Road Festival 일환입니다. '19년래 매년 초여름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 알버트공이 주최했던 The Great Exhibition을 기리며 자연사박물관, 과학박물관, V&A Museum, Imperial Collage, Royal Albert Hall, Royal Geographical Society (헥헥) 등이 모여 있는 Exibition Road에서 열리는 페스티발입니다. 작년에는 아이들 학교간 어느날 독일문화원에서 Visible mending 수선 워크샵 하는 데 갔고, 로얄 알버트홀에서 하는 환경 풍류시인의 어린이 낭독회 예매에 성공했었지요~ 모두 무료에용. https://www.greatexhibitionroadfestival.co.uk/whats..
[런던 갤러리] Pace 동양 진출 할 때 도쿄 보다 서울을 택한 미국 갤러리 페이스입니다. (베이징에서는 철수했고 홍콩에 있어요.) 얼마 전 Regent's Street 뒷길로 이사했대요. 그 앞 작은 파크에 딸아이 표현 "귀여운 달걀"이 있는데 요시토모 나라입니다. 아이들에게 흥미로울 듯한 전시여서 방학 중에 함께 왔어요. 아티스트는 일곱살 무렵 엄마가 읽어주던 당대 베스트셀러 《Survive the Savage Sea》 속 범고래 무리에게 난파 당해 38일을 태평양에 표류하며 바다거북을 잡고 상어를 만난 이야기를 잊지 못해 70년대 당시 어린어였던 그 집 아들에게 연락해 기록한 작업을 전시했습니다. 큐알 코드로 각 전시물마다 짤막한 음성 설명이 있는데, 이어폰 없이는 울려서 잘 안 들리더라구요. 다른 관람객에게도 방해되고...
Warwick Castle 후기 Merlin Pass(디스커버리)로 입장료가 면제되는 초여름에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첫날 오후와 둘째 날 오전으로 늘려트렸던 저희 일정을 하루로 모은다는 취지로 정리해볼게요~ 이 중세 성은 마담투소社가 백작 가문의 빚더미와 함께 경매에 나온 것을 인수하여 유원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멀린이 (디즈니처럼) 자체 콘텐츠가 있는 게 아니니 어린이 작가 Julia Donaldson의 용이 맞이주네요. 이야기책에서처럼 1학년부터 도장 찍어 나가면 마지막에 'Knight school'에서 '골드 스타(멀린의 뱃지, 레고랜드에서도 받음요)'를 수여받게 됩니다. 재미 보존 위해 이 순서를 지키며 어른 동선까지 고려해야 하는! 막 만9세와 7세가 된 어린이들의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놀이터로 향합니다. 저도 커피 마시..
Pollock's Toy Museum | 코벤트 가든 쇼핑 ※ Pollocks' Toy Museum은 대영박물관 북단에 있고 (Fitzrovia), Pollock's Toy Store는 Covent Garden입니다. 이 포스팅은 두 군데가 짬뽕되어있음 주의요~ 지난 봄, 런던대학교에서 걸어 나오던 길이었어요. 전혀 무언가 있지 않을 것 같은 결의 길인데, 마법처럼 장난감 가게가 앞에 등장합니다. 와아 여기가 어디인가요~ 박물관(티켓값이 쎄길래 다음을 기약하고)에 붙은 샵이라고 생각했는데, 찾아 읽어보니 가게가 먼저고 차별화를 위해 박물관을 덧댄거네요. 극장 모형 만들기가 한 켠을 가득 채웁니다. 1800년대 초반 런던 연극계의 전성기에 미니어쳐 기념품을 만들던 사업으로 거슬러 올라간대요. 코벤트 가든의 가게가 좀 더 상품들이 업데이트가 된 느낌이네요. 가게의 ..
[아이와 런던] 8월 행사 이번 달에도 런던 한 달 살기식이라 쓰고 하루때우기 코스들의 나열입니다~ 1. Mayfair Summer in the Square 무료 시간: 7월 21-31일 정오- 장소: Grosvenor Square 2. Somerset House https://www.somersethouse.org.uk/whats-on/this-bright-land/this-bright-land-free-daytime-activities This Bright Land Free Daytime Activities Free entry to the site: Monday – Friday, 12.00 - 18.00 Pay What You Can entry: Monday – Thursday, 19.00 - 22.30 & Saturday, ..
[런던 애프터눈티] 어린이와 피터 래빗 지난 여름 빅토리아와앨버트뮤지엄의 비어트릭스 포터 전시 보고 연계하여 피터 래빗 애프터눈 티 하는 곳을 찾아 간 지인의 피드를 보고 물어 저희도 다녀왔습니다 :) 피카델리에 있다고 호텔 이름이 The Dily인가봐요~ 피터 래빗 애프터눈 티 하는 곳인 Terrance on the Dilly. 검색해서 예약하고 갔습니다. 그 주 주말도 가능했어요~ 점심을 여기서 먹는 셈 할 요량으로 1:30을 예약한 것인데, 로열 아카데미 무료 워크샵을 생각보다 금방 마쳐 30여 분 일찍 도착되었습니다. 이미 애프터눈 티 세트 주문해 놓고 먹는 테이블이 여럿 있네요? 1시 이전부터 주문 가능한가 봅니다~ 아직 카페인 들어가도 괜찮을 때 저는 첫 주전자로 얼 그레이를 받았고 어느새 익숙해지지 않은 에어컨 바람에 아이는 곧 ..
Alton Towers Theme Park & Resort 방학이다! Straffordshire로! (영국의 지방 이름들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St. Pancras International역에서 기차 타고 Uttoxeter역으로 가서 다시 역 앞에 조르르 서 있던 택시를 타고 (플랫 프라이스 £25에) 갔습니다. 역에서 알톤 타워까지 버스가 띄엄띄엄 있는데, 9시 20분 버스를 딱 놓쳤더라구요~ 호텔 안 들리고 왔으니 2박3일 여행짐을 끌고 있잖아요. 먼저 커스토머 서비스에 맡기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오픈런한 시각 첫날은 거의 바로 처리했고, 둘째 날은 Sensory challenge 가족일 같은 것이었는지 패스 교환 위한 큐가 길었습니다. 뒤에 서 있는 아이 엄마가 그 패스 이용 방식을 설명해주는데, 난생처음 들어보는 듯한 영국 중부 지방 억양은 ..
[런던 뮤지컬] 리젠트파크 Open Air Theatre Regents' Park 근처에 삽니다. 동네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1932년 여름 래 매년 공연이 열리고 있다는 오픈에어시에터!3월에 티켓이 오픈하자마자 Early bird preview 티켓을 사니 완전 정비되기 전 첫 며칠 공연은 £5 저렴해서 인당 £55씩.저희가 취침 시간이 일러 저녁 공연을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지인과 같이 예매하면서 맞추었는데 전화위복이었습니다. 더운 여름날 + 저녁은 좋은 조합이었어요.리젠트 파크가 배경인 어린이 클래식('56년작)을 아이들과 리젠트 파크에서 보다니! 어려서 본 디즈니 애니메이션 도입부의 아름다운 공원이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작가 도디 스미스에 대해 찾아봤어요. 두 살 때 은행가였던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와 외갓집에서 자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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