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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ley Street Natural Park 워킹 투어 런던 건축 페스티벌 일환으로 하길래 냉큼 신청하였습니다. 아이들과 종종 가는 곳이라서요. https://blog.naver.com/jinverly/222728759118 쐐기풀 주의! 런던 명이나물철 |숲 걷기 어플 마드리와 요요에게, 강북런던한국학교 마치고 다른 두 한영 가족과 함께 노던 라인 타고 캠든에 왔습니다. ... blog.naver.com 운영 주체가 London Wildlife Fund 입니다. 사무실 짓는 걸 땄던 건축디자이너가 오셨어요. 이 철문은 기존 이 자리에 있던 석탄 하역장에서 salvage 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탄소 건축의 요소들을 설명해 주십니다. 예로 지붕에 낸 창은 북향이래요. 공기가 밤에 자연 순환되도록 벽 안에 굴뚝처럼 만들어 놓았더군요. 주변의 빅토리아 시대 건물과..
중국 가족과 런던 차이나타운 맛집 학교 친구네와 Soho에 왔습니다. 지나면서 간단하게 면요리 한 그릇 먹을 곳으로 아래를 추천하네요: 오늘은 중심길 Gerrald Street으로 들어섰습니다. 지난번에 J씨네 부부가 점심 사주었던 곳도 지나고: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 바글바글하네요. 저희가 갈 곳은 코로나 이후 여전히 같은 가족이 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Golden Pheonix 입니다. 들어서자 마자 메잔틴 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널직한 너낌. 왜 좋은 음식 냄새 이리 폴폴 나는데 아무데도 어여 안 들어가는지 의아해 하던 큰 아이가 "This is the biggest one" 만족해 하네요 ㅎㅎ (책을 그리 좋아하는데, 꾸미는 말 좀 더 익사이팅하게 안 가능...?ㅜ) 착석시켜 준 웨이터에게 중국 엄마가 어린이들은 찬..
[아이와 런던] 초여름 행사 1. 6월 초에는 여름 한 철 하는 Open Air Theatre도 강추. 2. The Great Exhibition Road Festival family 행사 리스트입니다: https://www.greatexhibitionroadfestival.co.uk/itinerary/family-favourites/ Family favourites - The Great Exhibition Road FestivalThe zone is packed with games, stories, crafts, quizzes, demos and experiments. Alongside scientists, artists and engineers, you can build rockets, extract DNA, transform ..
Garden Museum: British Flower Week 지인네 가는 길에Garden Museum에 들렸습니다.Borough of Lambeth가 처음이에요. 이곳은 2차 대전 중 많이 망가진데다가 인구가 빠지면서 철거 위기에 놓인 중세 교회를 Tradescant라는 17세기 궁정 정원사 1호이자 탐험가의 묘가 있는 곳이라 보존 움직임 덕에 오늘날의 가든뮤지엄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대요.상설전도 표값이 꽤 있던데오늘은 관람료가 별도로 있지 않은 꽃꽂이를 보러 왔습니다. 코벤트 가든 꽃도매시장과 공동 주최네요.주제가 '미래'라서 모든 엮는 소재까지 쉽게 썩는 걸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꽃 업계에서 그 초록 오아시스 멀리하기 시작한지는 꽤 되었죠...한국 작가 Frida Kim님의 작품이 있더라구요~장미 모자 못 참죠 우리 어린이들.Foundling Museum 어린..
런던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동네 Paddington Sports Club 파티 마야네가 다니는 회원제 스포츠 클럽의 쥬빌리 파티에 초대 받았습니다. 회비가 그리 비싼 데 아니라며 It's nothing fancy, 신신당부하던 언니 ㅋㅋ 막상 가보니 정말 Charming 한 것이었습니다. (영국인이 lovely~, charming~ 하면 별로라는 뜻으로 이해하라고 하지만, 여기는 정말 긍정 백만프로로 차밍) 안그래도 아이들 등하교만 make sense 한다면 여지껏 본즉 런던에서 가장 (집 사서) 살고 싶은 동네인데... 제 부러운 마음에 불 지피네요~ (언니네는 이 길 따라 조르르 내려가면 있는 신축 mew 입니다.) Raffle 티켓 사구요~ 한 줄(다섯 장)에 £10였어요. 마드리 한 줄, 저 한 줄 샀습니다. 언니네는 feeling lazy한 저녁에는 여기 마실 나와 태국 ..
[영국] 축구 교실, 캠프 아이들 학교는 Year 3부터 축구 클럽을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그날만을 고대하고 있죠 🙂 방과후에는 스쿨버스 운행이 없기 때문에 직접 데리러 가야 할 뿐 아니라, King Alfred School, UCS 등과 토요일에 원정 경기 다닐 때 부모가 함께 해야 한다는...😆 경기를 fixture 이라고도 하네요! 축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저 거대한 배낭에는 축구공이 들었습니다... 외숙모가 선물해 준 공은 잃어버리고 지영이 이모가 새로 사주었어요. 집 앞 Swiss Cottage Open Space에서 화요일 오후 5-6시가 둘째 또래(6-9세)반이라는 걸 보고 해당 단체 Bloomsbury Football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등록하였습니다. https://bloomsburyfootball.com/ge..
[고급 영어] 부자 Rich 대신 Well-to-do 등 #통역대학원 2학년 막 올라가서 초창기 #동시통역 수업에서 "부자 동네" 머 이런 별 것 아닌 대목에서 막혀서 곽중철 교수님께 꾸사리 먹었던 기억이 난다. "왜 rich라고 하지 못하냐"며! 그때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자책을 했지만, 그게그게... 어감상 1:1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말로 "부자 동네" 할 때와 영어로 "rich neighborhood" 할 때 청자가 느낄 화자의 호감도 매우 달라지기 때문이다. (물론 교수님의 깊은 뜻을 이제는 알겠다. 염치 없이 통역해야 살아남는다는.) '부자'만큼 rich는 긍부정의 가치판단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렇게 민감한 자리에 쓰이는 것이 바로 동사구에서 온 표현들. Well-off neighborhood. 영국인이 좋아하는 단어는 Posh neighborhoo..
[런던한달살기식] Victoria and Albert Museum 첼시 플라워 쇼가 열리는 동네를 걸어볼 생각으로 일정의 시작을 V&A 뮤지엄으로 잡았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역시 피크닉 인파가 본드 스트릿에서 모두 내리더군요. 아이들도 휘둥글~ 쥬빌리 황금연휴에 V&A 잘 잡았어, 스스로 흐뭇하게 왔습니다. 빅토리아앤 앨버트 뮤지엄은 더 이상 timed entry 티켓을 미리 예약할 필요 없이 그냥 입장이네요. V&A가 방학 중에 조금 더 한산했던 까닭은 옆에 자연사박물관과 과학박물관의 인기 덕인 듯 합니다. 둘은 하프텀에는 아직 예매해야 하는 듯요. 자연사박물관 갈까,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당일 예매는 불가했어요. 얼마나 한산했냐면 아이 둘과 들어서니 자원봉사 할머니께서 다가오시며 어린이와 빅토리아앤알버트 관람 팁을 열거해주십니다. 일단 물놀이 가능한 분수대가..
[아이와 런던] 봄 방학 행사 뒤돌아 섰더니 또 도래하였네요. 남매를 제가 총 10일 동안 끼고 있는 기간 😆 저희 나와바리 위주로 예약하느라 다닌 사이트들 모아 두었습니다: 1. Foundling Museum 워크샵 저의 원픽입니다... Superhero展 연계 만들기를 4월 부활절 방학 때 Year 2와 Year 6 남매가 있는 가족을 초대해서 함께 다녀왔는데, 여섯살 남자 아이는 커스튬을 디자인해서 만들라는 주문이 당혹스러웠는지 눈물 흘리며 나가서 1시간 가량 전시회장의 만화책을 조용하게 읽었더랬습니다. 우리는 여기를 이제 워낙 자주 와서 둘째도 익숙해졌지만, 다른 옷 만들기 한 날 (네, 저희는 여기 단골입니다...) 결국 둘째가 저랑 미술실을 나와서 박물관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런던집에 묵던 손님과 ..
한국 vs. 영국 수영 강습 런던집 앞에 Better가 있어 여름 되면 수영을 재개하려고 했습니다. 둘째반 엄마도 Hendon에 사는데, 여기까지 수영하러 오더라구요. Better는 구립 공공회관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강습 예약이 쉽지 않은 거더라구요! 처음에 어린이 강습 문의하러 갔더니, 직원이 옆에 비즈니스 센터처럼 설치되어 있는 PC로 저를 데려가며 여기 와서 묻는 게 아니라, 직접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하는 건데 자리가 잘 나지 않으니 한 번씩 들어가서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아...방식이 완전 새롭네요. 코로나 이후 모든 게 온라인으로 옮겨간 듯합니다. 직원들 필은 약간 공무원 피아노 등 여러 악기며 연극까지, 기계체조와 수영 등 모든 게 우리나라 태권도처럼 승급체계인 듯합니다... 만8세 큰 아이는 Develop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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