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엄마 생활 (196) 썸네일형 리스트형 [런던 방학] Foundling Museum의 Quentin Blake展 워크샵 현재까지 저희의 원픽입니다. 킹스크로스와 대영박물관 사이 즘에 위치한 Foundling Museum에서 Roald Dahl 책의 삽화가로 익숙한 Sir Quentin Blake의 작은 전시가 열리고 있었어요. 전시회와 연동하여 온/오프라인에 만들기 수업이 몇가지 올라와서 신청했습니다. 무료에요! 명소 박물관은 이런 체험행사 뜨면 예약 잡기가 어렵던데 여기는 작은 곳이다 보니 몇 가지 중 2가지 수업을 골랐는데, 퀄이 너무 훌륭해 다 예약하지 않은 걸 후회했습니다. 박물관 일반 입장을 별도 예약할 필요가 없으므로 찐 무료입니다 ㅎㅎ 지하에서 워크샵이 있는 날에는 입구에서 예약자 명단을 쥐고 사진사의 촬영 동의 확인서 부탁과 함께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이 날 수업의 제목은 블레이크의 그림을 보고 수채화 기.. [영국 방학] 하이드 파크 Discovery Day 지난 번에 South Kensington Green Trail의 일환으로 열린 어린이 행사에서 부스 직원에게 "We're new in London" 하자 다음주 화수목에 하이드 파크에서 또 하니 오라고 초대받았습니다. 장소는 The LookOut. 제가 모르니, Sepertine Kitchen에서 쭈욱 길 따라 올라오다가 화장실 뒤가 "That's us" 라고 일러줍니다. 이 Royal Park 단체의 거점명이 The LookOut 인거였군요. 3일간의 Discovery Day를 한다고 팻말을 하나 세워놓았네요. 오늘의 주제는 땅 밑에 사는 생명 Underground Life입니다~ 지렁이가 낙엽 등을 먹어 거름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뒤에 보이는 검은 통에서 지렁이들이 in act.. [무슨 뜻일까] Relevance 오늘의 일기아이들 학교 가는 길에늘 지나는 Camden Art GalleryLondon Open House Festival(강추) 차유니언 채플 가기 위해오버그라운드 역 찾아 올라온 김에들렸어요.아이들 걸음으로이미 약 20분 걸어 올라 온 것이라바로 전시장을 구경하지 못하고일단 갤러리 카페를 찾았습니다.정원에도 작품에 몇 설치되어 있어아이들과 즐기기에 참 좋은 카페네요.자 이제 그럼 작품 감상 하러 가볼까용.3개 전시에 대한안내장 3개를 들고아이들은 맞추는 재미에a skip in their steps 갖고올라갑니다.첫 번째 전시you and myself>는시청각 동원한 것으로아이들 흥미 잡기 충분했어요~2010년대생 아이들에게이 돌아가는 CD판은레트로가 아니라 신문물 ㅋㅋ마침 작가 Adam Farah님을.. Bug Hotel 만들기 |민달팽이 퇴치 먼저 도면을 그립니다. Blueprint(청사진)라고 하나, 했더니 전공자들은 그냥 Plan이라고 하네요~ 건축학과 누나와 오빠가 함께 만들어주었어요~ 벌은 둥근곽을 좋아해, 등 습성을 나름 준비해왔더라구요 ㅎㅎ #londonopenhousefestival Bug Hotel의 목적은 2가지 입니다. 마당에 두어 첫째, 무당벌레 등 익충의 번식을 도움. 둘째, 민달팽이 등 해충을 아이들이 옮겨 놓은 장소를 마련. 그러고보니 런던에는 매미가 없네요. 단지에서 형님들이 매미채 휘두르는 걸 그리 부러워했던 은호였는데... 한국: 문방구에서 채와 채집통을 판다 영국: Bug Hotel을 만든다 그 간극을 아직 메우지 못하고 있는 우리집 만6세 남아. 무당벌레를 잡아다 여기서 키우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뒤.. Covent Garden 나들이: 교통박물관 복수의 추천으로 교통박물관을 예약했습니다. 전철역에서 나오는데 이리 아름다운 날씨의 코벤트 가든이 짜잔하고 나타나니 엄마 기분도 더덩실~ 전철역에서 멀지 않습니다. 외관부터가 그리 크지 않네요. 어린이는 무료이고 제 표값은 18.5 돈 받는 박물관은 처음이었던지라 제가 방심했네요. 전시물이 워낙 큼직하다 보니 협소한 느낌입니다. 사람이 조금만 있어도 치이는 것 같아요. 다음에는 날짜와 시간을 더 고심해야겠습니다. 만8세와 만6세 어린이는 이 박물관을 즐기기엔 애매한 나이네요. 더 어렸으면 바퀴 달린 이것들의 존재만으로 즐거웠을지도. 혹은 더 컸으면 시대별로 (위층에서 시작해서 내려오면 됩니다) 아주 잘 정리된 교통의 변천사를 보며 런던의 깊은 역사를 appreciate 할 수 있을텐데, 아이들보다 제가 .. [런던] 집라인 놀이터 왕실의 공원 8개를 관리하는 재단의 홈페이지에서 Play in the Park이라는 무료 프로그램이 있길래 시간 맞는 날 가보았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별도 예약 없이 그냥 나타나면 되는 그런.인스타그램에는 실제로 저 고카트를 만들어서 레이싱하는 사진들을 올리던데 다음 일정을 문의해도 왕실공원 홈페이지만 알려주고 공홈에 안내된 시간에 맞춰 가도 그냥 별 프로그램 없이 아이들이 그냥 놀고 있습니다. 흠?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 중 저희집에서 가장 가까운 Regent's Park의 Gloucester Gate Playground 자체가 좋아 그냥 저희끼리 피크닉하고 옵니다.London Zoo을 퇴장하면 이쪽으로 나오게 되어 있어 (연회원권 있는) 동물원에 갔다가 들린 적도 있구요...집라인이 있는 놀이터입니다.. Trafalgar Square 야외 연주회|런던 Japan Centre 트라팔가 광장에서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가 무료 공연한다길래 저녁 나들이는 지양하지만 예외를 두었습니다. 6시반 시작인데 5시부터 자리 맡으러 나오라고 공지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5시반 즈음 도착했는데 돗자리 깔 자리는 충분했습니다. 가방 검사를 꼼꼼하게 했어요. 아이들 가방까지도요. 저녁 먹겠다고 Sushi 들고 있는 제 가방 속 보냉가방에선 명란젓이 나오자 "Oh, my heavens" 놀라워하던 경비원님 ㅋㅋ QR코드로 프로그램 받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2.5에 방석을 대여해주기도 하네요. 콘크리트 바닥이라 좀 도톰한 돗자리 가져오길 잘 했습니다. 트라팔가 광장 오는 길에 Japan Centre에 들려 meal deal 사왔어요. £10에 아래 초밥과 Matcha cookie (매우 맛있었음) 콜라 .. South Kensington Green Trail |Creepy-crawly 뜻 1. 영국 유학 아래와 같은 공고를 보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런던 8개 왕실 공원을 관리하는 재단에서 올여름 동안 해 온 여러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11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아직 첫 손님을 받지 않은 부스로 향했습니다. 꽃잎을 천에 짓이기는 놀이. 저는 Hammer로만 알았던 이 작고 더 안전한 망치를 Mallet이라고 부르네요. 특히 둘째가 어찌나 꽃잎을 열심히 pound 하는지 "Those petals aren't going anywhere" 웃었습니다. 그리고 찰흙을 만두피 삼아 흙(Soil이라 안 하고 Compost라고 부르네요)과 야생화 씨앗을 소처럼 빚어 가져왔습니다. 허브 화분을 하나씩 심어 왔구요. Natalie Taylor라는 화가의 참여형 엽서 프로젝트로 영국에서 자생하는 나비를 .. 런던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어린이영어미술 한참 표를 구하기 어려웠던 전시입니다. 지금은 표가 다시 좀 풀린 거 같네요... 5월-9월까지인데 6월 넘어가자 매진되었다고 로얄아카데미오브아트에서 표를 구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버츄얼 투어를 제작했네요. 아래 링크에서 Virtual Tour 클릭하니 유툽로 넘어가네요~ https://linktr.ee/royalacademyarts @royalacademyarts | Linktree Linktree. Make your link do more. linktr.ee 가족과 함께 봤는데 따님은 영감 충만하셔서 본인 갤럭시 탭 꺼내와 나무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호크니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필요한 기능을 넣은 어플이 개발되도록 했다고 합니다. 겔탭 기본 그림장으로 그리는 우리 딸은 화면 끝까지 brush s.. 런던 Science Museum의 Wonderlab 연간권 런던 과학박물관(입장료 없음)의유료 체험장 Wonderlab이여름 맞아Annual Pass를하루 표값에 끊어주는행사를 했습니다.(Wonderlab 전신은무료였다는데 말이죠...)Annual과 Day Pass간어른과 아이(4-16세) 표값 차이가£2 씩이니총 £6 아꼈네요 ㅎㅎ저와 남매의 연간권 3장에 45,000원 정도 쓴 셈.행사 배경도"코시국 여름은 우리 도시에서 여기 와서 보내세요~"인만큼예약을 미리 다 잡아 놓습니다.입장 인원을 평소보다 제약하니매표소 직원이 그리 하라고 귀뜸해주었어요."We're running at low capaity"라며.박물관 3층 매표소에서직접 연간권을 끊었더니다음 예약은 온라인으로 해야 하는데둘이 연동이 안 되는 어려움이 있네요? ㅎㅎ매표소 직원은 표에 찍혀 있는 전화번.. 이전 1 ···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