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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엄마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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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선물하기 좋은 영국 화장품
[런던 무료 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 https://www.nhm.ac.uk/visit/galleries-and-museum-map.html
[영국 가드닝] Hampton Court Palace 음식을 좋아하는 딸아이는 Year 4 마지막 텀에 학교 Gardening Club을 들었습니다.우리 모녀의 영국 생활 버킷리스트 최상단에 있는 게 텃밭 가꾸기에요. 오늘은 런던 근교 햄트코트팰리스의 궁중 Kitchen garden을 찾아 왔습니다. 붐빌 소지가 있는 Magic Garden 놀이터로 직행하여 남매는 tag 몇 판 하고 신발던지기 하다가 1시간짜리 세션의 남은 짜투리 동안 기차 타고 오느라 들고 나온 책을 마저 읽네요.당대 유럽 최고였다는 텃밭 구경 가자~ 300년도 전에 이미 온실도 있었대요.돌담 끼고 볕 좋은 쪽으로 복숭아, 살구 등 tender fruit 과실수가 있었다고 하구요.18세기에 Hampton Court Palace에 왕실이 더이상 거처를 두지 않으면서 관리가 되지 않아 빅토..
[영국 여행] William Morris Gallery 런던 북동쪽 꽤 외곽에 있습니다.윌리엄 모리스가 어렸을 때 살았던 저택이래요.윌리엄 모리스의 인테리어 회사가교회를 고객사로스테인드 글래스도 활발하게 제작했더라구요.아래 잘라먹힌 디자인은Minstrel, 중세의 음유시인이래요.접시 아님 주의전시물을 보면 중세를 동경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19세기 산업혁명으로 진행되고 있는 양산화 트렌드에 반대해순정한 소재성실한 손작업을 부르외치며모리스 상회를 운영한 William Morris가사회주의자였다는 사실!빅토리아 시대의 소셜리스트가좀 다르긴 하더라도...모델로 만난 여자와한 눈에 사랑에 빠져상이한 사회 계층 극복한 결혼을 했는데절친/동업자 Rossetti와 불륜했다는...그럼에도 (윌리엄 모리스 사진으로 우리가 아는)노년까지 살아 죽을 때까지결혼 관계 유지했다네요..
[놓치는 런던] Museum of the Home 영국 문화와 살림이 관심 공집합이라면 빼놓지 말아야 할 Museum of the Home 입니다. (월요일 휴관 주의~) 학부모회 월례나들이로 매년 준비하는 상설전(무료) 보러 온 후 (겨울에 런던 오신다면 꼭 보세요!) 이후 아이들과 한 번 더 오려고 벼르던 박물관이에요.둥지를 틀고 있는 건물 자체도 외국인의 눈에 참 특별합니다. 300년 넘은 Almshouse에요. 간혹 길을 걷다가 팻말에서 보게 되는데 빈민 구호소란 뜻. 영세민에게 무상으로 지원되었던 주택 들어 가 볼까요?집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설탕 집개(tongs)를 놓고 이 작물의 영국 공급 과정을 묘사해 주는 이 박물관의 일견 쉬운 안내문들이 좋습니다. 집안 집기의 모든 것에저는 영국 와서 열쇠를 아직 사용한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기념..
[런던 맛집] Royal China 혹은 Selfridge 백화점에서 걸어 나와저녁 먹고 들어가려고 베이커 스트릿으로 걸었어요. 주중엔 대기해야 한 적은 없었어요.당일 예약은 받지 않고, 주말에는 줄이 있기도 한 걸로 알아요~ 예약을 한다면 창가의 두 테이블로 :) 파인다이닝은 아니지만 주중 저녁 하고 있는 클라이엔텔이 고상한 분위기라 덩달아 외식하는 기분 납니다~Pecking duck 반마리에 a bowl of steamed rice 추가하면 저와 두 어린이 디저트까지 딱 좋게 먹더라구요.딤섬은 점심에만 됩니다. 딤섬 자체가 a light lunch 라는 뜻이라면서요...일본 칼집을 사이에 두고 Royal China Club은 같은 로열 차이나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근래에 (7-8년 전?) 조금 더 고오급으로 자매를 낸거라는데 음식은 로얄..
[런던 쇼핑] H&M Home Regent's Street 지날 때 종종 들립니다.H&M에 재활용 옷을 한 봉지 가져다 주면 £5 바우처를 적립해주거든요. 아이들 기본 면티, 양말 등을 한번씩 사기는 하는데, 그래도 유효기간 다가오는 바우처가 늘 앱에 있기에...오늘은 망고 나무로 만든 통을 샀어요. 앤틱 시장 다냐보면 눈에 띄던데 사실 상태도 별로고 비쌉니다. 우리 가족이 오랜 세월 깨끗하게 잘 써보자고 :)서양 집에는 대규모 손님 맞을 때 꼭 물병과 잔을 이렇게 트레이에 두더라구요. 우리의 쟁반과 쓰임이 다르죠.그리고 3월에 돌아오는 Mother's Day 전통 breakfast-in-bed 차릴 때도 꺼낼 듯요.트레이는 앤틱 시장에서 은쟁반으로 사려고 보고 있습니다.£20 이상 구매해야 £5 바우처를 쓸 수 있는 거라 매트 하나..
[런던 쇼핑] 포트넘 앤 메이슨 Piccadilly 1. 알고 가기매장의 시발은앤 여왕의 footman이었던 Fortnum씨와St Jame's 마켓에서 장사하던 Mason씨의동업이었다고 합니다.궁에서 쓰고 남은 초를 팔았대요.풋맨이 무엇인지는《Downton Abbey》가확실하게 인식시켜 주었지요 :)'독립'하신 이 분들은 성공한 풋맨!뒤로 여전히 Mason's yard라는 마당도 남아 있다네요.가게 입구에도 두 분 동상 :2. 런더너는명절마다 window display 보러아이들과 꼭 들립니다.3. 선물용차와 비스킷부터 떠오르는데저 tin에 든 비스킷 중얼 그레이 향 진한 거 정말 맛있어요.비스킷 모양도 잎이라 예쁨.오르골에 든 쿠키도 참으로 선물용인데,사실 못지 않은 어여쁨으로M&S에서도 나옵니다.가격은 후자가 좋겠죠 ㅋㅋ그래도 좀 좋은 자리에 선물해야..
[영국 입시] 수학 문제집 & 학생에게 받는 과외 꽃 같은 만16세 Sixth form (우리로 치면 고2?) 언니와 Year 5 올라 온 우리 어린이가 수학 과외 시작한지 5개월. 과외 교재로 선정한 《Mental Arithmetic 4》를 끝냈습니다!저녁 식사하면서 "5로 넘어갈까요?" 짐깐 안이 나왔다가 "공부란 틀린 것을 다시 안 틀리는 것이다" 하여 4 틀린 것을 다시 풀기로 합의. 11+ 치기 전에 6까지 풀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하셨어요...좀 어렵기 때문에 이 문제집은 수학이든 영어든 표지의 숫자에서 하나 내려서 시작하면 되는 듯 해요. 구성은 각 테스트별로 A에서 C로 갈 수록 난이도 업. 마드리는 매일 아침 A-B 를 풀고, 저녁에 C를 풀었어요. 그리고 내리는 빨강 비...답지를 따로 파는 문제집입니다 ㅋㅋ 수학은 이 링크에서 숫자 ..
[아이와 런던] Royal Airforce Museum 지하철 Northern Line 끝 Colindale 역에서 도보 15분 거리 즈음에 있습니다.홈페이지 들어가 보면 초저배출구역 ULEZ 밖에 위치해 있다는 부심 느껴집니다. 운전해서 오시라고~ 실제로 Battle of Britian 때 이용되었던 Aerodome이 오늘날 박물관이 된 것이랍니다. Hanger가 여럿 있어요.주차장 옆으로 불멸의 Spitfire 전투기가 우리를 반기네요. 일단 메인으로 들어가실게요. 영국 공군 RAF 90년 역사의 모든 것을 보실 준비 되셨나요 ㅋㅋ 무료이고 코로나가 끝난 지금에는 워크인 가능입니다. 완소 라커가 있어요. 이용에 £1 동전 필요하시고 가실 때 되뱉어 줍니다.RAF 뮤지엄 가려는 날엔 저는 피크닉거리를 싸고 아이는 동전을 챙겼더랬죠.길 건너 동네 카톨릭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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