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62)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제학교 신학기 시작 행사| Uber가 안 잡히는 까닭 학부모회에서 바베큐 파티를 했습니다. 장소가 Lower School보다 먼 Dwight Sports Field. 여기는 저희집에서 대중교통으로 연결이 안 된다는 것을 지난번 Ice Cream Social에서 깨닫고 나서는 길에 우버를 불렀어요. 워낙 버스로 다니다 보니 토요일 오전 프라임타임에 우버가 잘 안 잡힌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게다가 영국 주유대란이시작되던 주말이었어요. 앱에서 방금 £35를 봤는데, 안 잡혀서 £45로 부르겠냐고 훅 올려서 물으니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일단 버스 타고 갈아타야 하는 지점까지 북쪽으로 올라가자, 아이들과 나섰어요. 거기서 우버를 다시 시도해 어렵게 파티 장소에 당도할 수 있었습니다. 영국 온 이후로 일찍일찍 움직인다, 가 멘트라인데 팟럭 음식을 준비해 나오려니 늦어.. Brent Cross Luna Park |강림절 달력 계절이 바뀌었습니다.동네 쇼핑몰에 다녀왔어요. 붐비기 전에 움직이려는데 일요일은 오픈 시각이 정오라 9시에 오픈하는 토요일에 다녀오면 좋겠네요. (평일은 10시에 엽니다.) 몰 차원의 인도 명절 Dawali 행사(10/30) 등도 자주 열리는 듯 하여 겸사겸사 아이들과 다녀옵니다.Advent Calender를 골랐습니다. 아들의 해리포터 레고는 £25. 딸은 더 고민해보겠답니다. 아직 한 달 넘게 남았으니...저는 독일문화원 다녀온 날 버스 갈아타는 정거장 앞 Selfridges 백화점 푸드홀에서 팝콘 브랜드 것을 샀어요. 가격이 둘다 4만 원씩 하네요. 뜯어보고 그 값어치 못 하는 거 같으면 내년에 제가 만들겠습니다 (각오...) *** 자, 이제 놀러! 더 어린 아이들에겐 The Beach가 과거 무.. [런던] 가을 방학 계획 매년 행사가 비슷해서 작년에 다녀 온 걸 참고해서 일정 짜는 중 :) 1. The Royal Park 할로윈 데이 공홈 What's on에 가보니 Hyde Park에서 즐겼던 무료 디스커버리 데이를 Halloween 버전으로 하네요! 이번에도 10월에 3일간 진행되며 여는 시각 11시부터 닫는 시각 3시까지 알아서 와서 즐기면 됩니다. 별도의 예약이 필요한 행사는 아니지만 저희는 부킹은 했습니다. 이럴 경우 오는 이메일에 "Thank you for registering your interest"라고 오네요^^ 입구에서 표를 확인하진 않습니다. 후기 https://m.blog.naver.com/jinverly/222557177280 [런던] 할로윈|방학 행사10월 마지막 주 가을방학을 앞둔 마지막 금요일... Goethe Institut의 Visible Mending 워크샵 영국 와서 실용적 취미 삼아 바느질과 뜨개질을 해보고 싶습니다! 겨울에 '너 우울해질 거'라는 경고를 워낙 많이 받아, 선제 대응한다는 마음으로요ㅋ 독일문화원에서 원데이 공지가 뜨길래 신청했어요. Goethe Institute가 섭외한 선생님께서 온 종일 문화원 도서관에서 자리 잡고 계시면 Slot 별로 예약한 사람들이 왔다가는 방식이군요. 1시간씩이었지만 아무래도 작업이 오래 걸리니 와보니 오전 10시부터 와있었던 사람들도 있었고 저도 12시 예약이었는데 2시까지 앉아서 바느질했어요. 매우 캐주얼했습니다. 대여섯 명 정도가 한 번에 있었는데 회사 점심시간 때 잠깐 자리 비우고 나온 사람들도 많았어요. 먼저 선생님께서 요즘 Visible Mending이 대세라며 본인이 만드신 몇 가지를 보여주시며 아이디.. 한살림 생산자요리교실: 감자전 & 가지전 레시피 한살림에 가입하고 새내기 모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교대앞 한살림 매장 뒤에 있는 서초모임방이 장소입니다. 이후로도 바느질, 녹색평론 읽기 등 소모임차 몇 번 갔는데, 신랑이 놀라더라구요. 집 앞에 있는 매장에 다닌 건 줄 알았다고. 걸어서 왕복 1시간 반 정도 거리였습니다. 여행 중에는 그만큼 걷기도 하잖아요 ㅎㅎ 그런 마음으로 자가용 없이 런던 생활도 영위해 나가고 있습니다... 베이스가 될 가지와 감자를 어슷 썰어 둡니다. 감자와 가지 위에 얹을 고기를 준비해주구요. 가지를 두 번 튀겨 맛탕도 만들어주셨어요. 곁들일 샐러드가 필요하겠죠. 미나리를 무쳐 주십니다. 이에 해당하는 영어말이 'Toss'면 되겠다, 는 것을 양푼에 무치시는 것을 보고 깨달았어요. 서양식에서 준비된 채소에 드레싱을 얹어 섞는 .. Great Exhibition Road Festival 표 빅토리아앤앨버트 뮤지엄, 자연사박물관, 로얄알버트홀 등이 모여 있는 길이 Exhibition Road 입니다. 조성의 역사는 19세기 빅토리아여왕(의 남편) 시절로~연례 Great Exhibition Road Festival 중 을 예약 성공했습니다. 무료예요. 아이들에게 로얄 알버트 홀에서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ㅋㅋ Stand-up poetry show for children이라네요.로얄 알버트 홀의 붉은 조끼 입은 스텝들의 안내로 Elgar Room을 찾았습니다. 3 Flights of stairs를 오르며 작은아이가 우리말로 과장되게 "헉헉, 엘리베이터가 있어야겠다!" 하니 알아들으시고는 "You're almost there!" 응원해줍니다.엘가룸에 대하여 Relaxed 자가 붙었던데 음식물.. British Library: Paddington展 제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광고로 패딩턴 전시회가 뜨더라구요^^ (광고인데 보는 기분이 좋을 수가!) 대영도서관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데 마침 어린이 행사도 있길래 10월 31일에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총총 다녀왔습니다.어른 표는 £8. 어린이는 무료 관람입니다. 전시 공간이 생각보다 작았는데, 나이 지긋하신 관람객분들도 몇 계셨어요.때는 1956년 크리스마스 이브. 저희 아이들도 좋아하는 BBC 쇼 카메라맨이었던 마이클 본드 (훗날 작가님)께서 퇴근길에 셀프리지 백화점에 들렸다가 외로워 보이는 곰인형 하나를 아내 선물로 사 온 것이 모든 마법의 시작이었네요. 당시 부부에게는 아이도 없었대요. 작가님의 할아버지 육성으로 이 이야기가 전시에 입장하는 공간에 플레이되고 있어 잊혀질 것 같지 않습니다^^.. 어린이 영어책 워크샵 1. 국제학교 하노이 외국인 사회 서호에서 30년 유치원 운영하신 #시스템리틀하우스 영국인 원장샘 Michelle의 독서 워크샵을 신청해 갔습니다. 책을 종류별로 갖추라고 하셨어요. 픽션과 논픽션. (저희 아이들은 딸은 이야기책에 아들은 실사 가득 과학책류만 골라 읽기 때문에 이 편중을 어떻게 해소할까도 과제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첫경험하게 되는 치과 방문 등등에 대한 이야기 책... 전집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쭐 걸 그랬어요! 아이들에게 낭독하는 요령과 follow-up activity, 즉 우리가 '독후활동'이라고 하는 것들의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란 타조스런 동물의 책이면 큰 깃털을 책 속에 숨기는거에요. 이 나이대 아이들은 진짜 Emu가 다녀갔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워크.. 집 구하기: Hanoi Club 1. 베트남 생활 저희 가족은 주재 기간 5년 동안 서호 Fraser Suites Hanoi에서 살았습니다. 후반부에 건물주가 레지던스 옆 상가/Gym을 헐고 고층 건물을 올릴 예정이라는 소식에 집을 옮길까 하고 주말 나들이 겸 동네 다른 후보지들 구경 다니곤 했어요. (결국은 프레이저만한 곳이 없어 이사 없이 한 곳에서 쭈욱 살다 왔습니다.) 여기 오래된 곳이죠... 일단 입지를 보자면 시내에서 서호 들어가는 초입입니다. 한국인에게 서호란, 아이들이 어릴 때 살기 좋은 동네인 듯 해요. 큰 호수 따라 서구인들이 대거 모여 살기 때문에 국제유치원이 서너 곳 있습니다. 특히 저희 아이들이 다녔던 System's Little House는 그 가격에 (월 백만원 정도) 세상 어디에도 그 퀄의 유아교육장을 제공.. 할로윈 당일 롯데월드 10월 31일이 마침 여나 개원기념일인 것입니다.상업적인 할로윈의 끝으로 함 즐겨보자고, 당신 육아 휴직 중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평일에롯데월드 가보자고, 별별 논리 펴서 "남의 나라 명절 왜 챙기냐"는 신랑 겨우 데리고 나왔습니다. 결정적으로 제게는 지인찬스로 갖게 된 롯데월드 연간 회원권이 있었습니다.아이들에게 "Let's spend Halloween at 롯데월드" 했더니 아침에 눈 비비고 일어난 Yoyo는 창밖을 보더니 "But it's not Halloween. It's not dark." 어리둥절해 합니다. ㅎㅎ 귀요미. 지난 2월 베트남에서 한국 돌아와서도 눈 내리는 것을 처음 보고 "Mommy, mommy! It's Christmas!" 너무나 신나했더랬죠. "No, sweetie. Th..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7 다음